‘금9은10’ 기간 우리 주 문화관광 시장 활기 넘쳐

时事   2024-10-31 15:00   吉林  
‘금9은10’ 관광 성수기를 맞아 우리 주는 추석련휴, 국경절련휴 등 중요 시기에 민속축제를 창의적으로 변화시키고 문화관광 자원을 혁신적으로 개발하며 문화관광 및 관련 산업 소비를 활성화했다.
◆축제로 지역경제에 활력 더해
관광 성수기를 맞아 우리 주 문화관광 축제는 관광지를 무대로,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문화관광 융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금9은10’ 기간 우리 지역은 문화관광 자원의 내재된 가치와 아름다움을 충분히 보여주고 활성화했다.
9월 19일 훈춘와스토크환락섬에서 열린 2024년 훈춘 킹크랩 축제 활동현장은 전국 각지에서 온 유명 료리사들에게 킹크랩 료리 레시피를 문의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는 해양문화 전시구역, 해산물 전시구역, 길림성 무형문화유산 시장, 동북아 미식구역, 인기음식 구역 등 다양한 구역이 마련되여 문화관광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연변의 ‘캠핑+’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제2회 연변캠핑관광축제, ‘기름진 들판에 풍년이 들다’를 주제로 농경문화와 민속문화, 무형문화유산을 융합하여 조선족 풍년맞이축제의 전통과 새시대 농촌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준 2024년 룡정 제14회 ‘조선족 백종절’ 국가무형문화유산 전시활동 등 90여가지의 ‘금9은10’ 문화관광 행사는 ‘축제브랜드+관광경제+산업발전’ 모델을 통해 기존 관광에 새로운 공간과 즐길거리를 조성하고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켜 우리 지역의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개 지역, 한개 브랜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자랑하는 연변 각 지역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문화를 살린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의 개성 넘치고 다양한 문화관광 수요를 충족시켰다.
돈화한총령홍색관광풍경구는 홍색문화와 삼림관광을 결합한 ‘쌍홍’ 관광지로 항일전쟁시기 동북항일련합군이 오래 동안 전투를 벌리고 생활했던 핵심지역이다. 돈화시는 풍부한 홍색자원을 바탕으로 홍색관광을 적극 발전시켜 국경절련휴를 전후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홍색 한총령’으로 초대했다. 형형색색의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긱하고 항일의 길을 따라 한총령 비밀기지유적, 동북항일련합군 한총령비밀기지 문화전시관, 한총령현대군사전시관을 방문하는 ‘홍색 유전자 계승’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이 기간 견학려행, 가족려행, 애국주의교양 려행을 선호하는 많은 려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안도현홍석봉풍경구는 지질공원과 삼림공원의 특징을 모두 갖춘 곳으로 봉우리가 이어져있고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독특한 지형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희귀한 동식물과 특산물, 아름다운 자연풍경까지 더해져 장백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원시림을 가로질러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9월 29일에 안도현은 ‘가을 정취, 홍석봉에서 즐기다’ 2024년 안도 가을문화관광 축제를 열고 단풍구경, 산길 보물찾기, 특색음식 즐기기, 숲속 래프팅, 절벽 우 커피 마시기, 숲속 짚라인 타기 등 다양한 가을철 문화관광 상품을 제공했다.
◆온라인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단풍으로 물든 원시림부터 뽀얀 물안개가 피여오르는 온천, 황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논밭부터 네온사인이 빛나는 도시의 야경, 력사가 깃든 민족 마을부터 ‘한눈에 삼국을 볼 수 있는’ 변경지역에 이르기까지 우리 지역의 독특한 풍경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국경절련휴를 앞두고 10명의 뉴미디어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도시 어디든 연변의 정취가 가득하다’를 주제로 연변의 독특한 풍경과 특색 음식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새로운 경험과 즐길거리를 발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초청받은 인플루언서들은 연변려행가이드, 브이로그, 쇼트클립 등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하여 틱톡, 미니블로그, 씨트립, 벌집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공유했다. 이들은 38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과 인터넷 마케팅팀의 지원을 바탕으로 연변의 인지도를 높이고 련휴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연변을 찾도록 유도하여 지역 관광소비를 활성화했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여러 문화 려행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하여 홍기자동차 20대를 리용해 자유려행을 조직했다. 이들은 연변지역의 특색 있는 명소들을 중심으로 G331 국도 연변 구간을 두가지 테마로 나누어 자유려행 코스를 만들고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여 연변의 ‘문화관광+생태’, ‘문화관광+민속’, ‘문화관광+음식’이라는 새로운 관광 상품과 체험을 홍보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연변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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