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로 시즌 마무리…“래년 준비 잘하겠다”

时事   2024-11-05 15:00   吉林  
3일 오후 2시 30분,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불산남사팀에 0대1로 패했다.

경기 한 장면. 강내함 기자
올해 시즌의 목표를 완수한 량팀의 경기인지라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량팀의 선발 명단과 후보 명단에는 모두 외적용병이 없었다.
연변팀은 3─4─1─2 진법으로 경기에 나섰다. 림태준─양경범, 리룡, 루룽카이저─천창걸─왕성쾌─김태연, 리달─서계조─왕붕, 동가림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경기의 흐름은 홈장승을 목표로 둔 연변팀이 주도했다.
8분경 연변팀의 리룡이 첫 슛을 때렸으나 공에 힘이 실리지 않았고 상대 키퍼가 쉽게 몰수했다.
13분경 연변팀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키퍼가 쳐냈지만 수비수의 머리에 맞으며 공은 다시 꼴문 방향으로 향했고 아슬아슬하게 꼴대를 스치며 나갔다.
16분경 김태연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꼴키퍼가 쳐냈고 왕성쾌가 보충슛을 때렸지만 수비수에 맞아나왔다.
37분경 양경범이 꼴키퍼와 1:1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문전으로 돌진하는 마지막 순간에 공에 너무 힘이 실리면서 공은 자신의 통제 범위를 벗어났고 출격하는 상대 키퍼에게 차단당했다.
40분경 동료가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림태준이 꼴문 바로 앞에서 가까스로 찼지만 힘이 실리지 않아 꼴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에 림태준이 전방에서 공을 차단한 후 빈 꼴문에 때렸지만 빗나갔다.
연변팀은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47분경 연변팀의 왕성쾌가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만들었고 키커로 나선 김태연이 직접 슛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53분경 루룽카이저의 헤딩도 빗나갔다.
연변팀이 기세를 승세로 전환하지 못하며 답답함이 차오르던 순간, 수비라인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며 불산남사팀에 선제꼴을 선물했다. 55분경 왕붕이 자기팀 꼴문 앞으로 패스를 주는 실수를 상대 공격수가 포착했고 한발 앞서 차넣으며 0:1로 앞섰다.
61분경 연변팀은 림태준 대신 왕빈한을, 루룽카이저 대신 류박을 투입했다.
69분경 연변팀은 왕성쾌 대신 리금우를 투입했다.
79분경 연변팀은 리달 대신 호자겸을, 양경범 대신 장오개를 투입했다.
89분경 불산남사팀의 슛이 빗나갔다.
3분의 후반 추가시간이 주어졌지만 량팀은 모두 추가 득점이 없이 0대1의 결과로 올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이기형 감독은 “제가 온 후 홈에서 승리가 없어서 이번 경기를 위해 많이 준비를 했지만 결과가 아쉽게도 생각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래년에는 홈팬들에게 더 많은 승리와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 드리고 래년에는 더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시즌이 끝난 후 어떤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일단 휴식을 취한 후 12월부터 훈련에 들어갈 것이다. 선수구성도 그렇고 훈련량을 증가해서 래년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김군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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