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된 뻐스공장 문화관광명소로 ‘재탄생’
时事
2024-11-12 15:00
吉林
오래된 공장 건물과 신축 건물의 조화가 무척 흥미롭다. 7일에 찾은 연길1978문화창의단지 대상 건설 현장, 장내 중앙의 파란색 안전망에 둘러싸인 공사중인 건물이 유난히 눈에 띈다. 그 내부의 주체건물 면모는 이곳이 곧 새로운 상업거리로 재탄생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북쪽에는 회백색의 낡은 공장 건물과 푸른 소나무가 고요하게 우뚝 서있어 중후한 느낌이다. 바쁜 시공일군들, 조용하게 부착된 설계도, 부분적으로 마감된 건물,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의 결합, 낡은 것과 새것의 어울림이 탈바꿈될 이곳에 대한 기대를 키워준다. 연길1978문화창의단지 대상 책임자 왕개초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건설중인 연길1978문화창의단지의 전신은 1978년에 건설된 연변도로뻐스공장이다. 일찌기 장백산표 도로뻐스의 휘황찬란한 력사를 창조했던 이 생산기업은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국영기업 개조, 외자 인수 등 단계를 거친 후 2023년 12월에 정부에 의해 회수되여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했다. 그리고 올해 3월 문화, 관광, 료식, 오락, 소매, 호텔 등 6대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창의형 단지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왕개초에 따르면 연길1978문화창의단지 대상의 총면적은 약 10만평방메터이고 총건축면적은 약 8만평방메터이며 주로 6채의 건물을 건설하게 된다. 그중 1호 건물은 성급 호텔, 2호 건물은 디자이너 호텔, 디자인작업실 및 미술 전시관, 3호 건물은 문화창의서점과 커피숍, 4호 건물은 오락 복합체, 5호 건물은 상업 복합체, 친자 오락 쎈터와 브랜드 음식점, 6호 건물은 예술쎈터이며 단지내에는 약 1000개의 주차공간이 계획되여있다. 현재 이미 두채의 건물이 주체건설을 완료했고 다른 부분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연길1978문화창의단지는 동쪽으로는 하남거리, 남쪽으로는 철남로, 북쪽으로는 전진로와 닿아있으며 4킬로메터 이내에 연길공항, 연길역, 모아산풍경구, 중국조선족민속원, 연변대학 등 관광명소들이 모여있다. 연길1978문화창의단지는 당대미술전시장소, 고급 휴식장소, 민족특색소비장소, 동진동취친자장소, 서향문맥정신장소, 조류선도오락장소, 도시문화체험장소, 공업유적랜드마크장소 등 8대 주제장소가 모여 연길시의 혁신문화소비거리와 문화관광소비 필수 방문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연길1978문화창의단지내 주요 호텔과 외식 브랜드는 이미 계약을 마쳤으며 2025년 7월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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