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2900만건’…택배 일일처리량 사상 최고

时事   2024-11-05 15:00   吉林  
"'농촌, 공장 진입 및 해외진출 가속화'를 중심으로 택배업이 우리 나라 경제의 지속적인 활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엔진이 될 것"
국내 택배시장의 활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0월 24일,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택배처리 대목 시작 이튿날인 지난 10월 22일에 택배처리량이 7억 2900만건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4%나 증가한 규모로 택배 일일처리량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11.11’ 쇼핑축제 우편물 처리쎈터에서 소포분류 작업에 매진중인 중국우정그룹 작업일군들 모습.
택배량이 경제활력을 반영하는 만큼 택배량 증가는 우리 나라 택배산업의 발전 뿐만 아니라 초대규모 중국시장의 강점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국가우정국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 사이 전국 우정택배업의 택배접수량은 약 19억 2000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7% 증가했다. 택배배송량은 29.5% 늘어난 16억 5500만건으로 조사됐다.
일일처리량 뿐만 아니라 택배의 량도 기록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우정국 통계에 따르면 올 전 세 분기 중국우정업의 배송처리량은 전년 동기보다 19.6% 증가한 1376억 1000만건을 기록했다. 그중 택배업 루적 처리량은 22% 증가한 1237억 7000만건이였다. 지난해에는 12월이 돼서야 1200억건을 돌파했다.
택배 관련 분야의 지수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물류조달련합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중국물류업 경기지수는 52.4%로 전달 대비 0.9%포인트 반등했다. 공급사슬의 협동발전이 회복되면서 도로∙철로∙항공∙전자상거래∙택배 등 실물적인 물류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업무총량지수, 신규주문지수, 업무활동예측지수 등의 반등세가 이어지며 확장구간에서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물류지수도 다소 회복됐다. 9월, 전자상거래 물류지수는 전달보다 0.2포인트 반등한 114.4포인트, 전자상거래 총업무량지수는 0.7포인트 오른 131.2포인트를 기록했다.
국가우정국 우정업보안중심 데이터관리처 해당 책임자는 “이구환신 등 내수확대∙안정적 성장 관련 정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택배업이 온라인 경제발전, 상품요소 류통촉진 등을 힘있게 뒤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통계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 분기 국내 사회소비재 소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었다.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시행으로 9월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3.2% 확대됐다. 이는 전달보다 1.1%포인트 반등한 수치이다. 특히 내수잠재력이 효과적으로 방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택배의 농촌지역 배송확대는 향촌진흥의 무한한 잠재력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올해로 ‘농촌 택배배송’이 시작된 지 10돐이 됐다. 지난 10년간 농촌지역의 택배량은 11배 이상 증가했고 2020년말 우리 나라 농촌의 택배네트워크 피복률이 98%에 달했다.
특히 중서부지역의 택배기업은 인프라건설 투자를 꾸준히 확대했다. 현급 택배 공공배송중심, 향진 표준화 서비스망, 촌급 택배물류 종합서비스 봉사소 등을 구축해 농촌 택배배송 속도와 정확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단계에서 ‘농촌, 공장 진입 및 해외진출 가속화’를 중심으로 택배업이 우리 나라 경제의 지속적인 활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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