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킬로메터를 이은 따뜻한 "계주"

时事   2025-01-27 17:00   北京  

최근, 한 시각장애 소녀가

음력설 련휴를 맞아 홀로

1200킬로메터의 귀성길에 올랐다.

길에서 그는

여러 명의 사업일군과 승객들에 의해

릴레이로 "호송"을 받으며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갔다.

하나하나의 따뜻한 장면들은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역사 직원 → 승무원 → 지하철 직원

수십명 사업일군들의 릴레이 "호송"

고향으로 돌아가려면

소녀는 고속렬차를 타야 한다.

중간에 한번 환승을 하고

또 지하철로 갈아타야 한다.

다행히도

소녀가 고속렬차역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따뜻한 릴레이 "호송"이 시작되였다.

"저와 함께 가요. 제가 렬차에 태워줄게요".

소녀가 검표소를 지나자마자

고속렬차역 직원이 그녀의 짐을 대신 들어주고

렬차까지 안내했다.

또 직원들은 소녀가 추울가봐

고속렬차가 역에 거의 들어설 때

그를 데리고 나갔다.

"저를 잡고 천천히 걸으세요".

렬차 승무원이 바로 계주봉을 이어받아

조심스럽게 소녀를 부축해 렬차에 올랐다.

"제가 짐을 들어줄테니 저의 어깨를 잡으세요".

목적지의 고속렬차역에 도착한 후

계주봉은 지하철 직원들에게 전달되였다.

직원들은 소녀의 짐을 들어주고

역으로 안내해

무사히 지하철 환승을 마쳤다.

이들 외

동행한 낯선 려행객들도

잇따라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소녀의 가방이 의자틈에 낀 것을 보고

한 승객이 그를 도와 가방을 꺼내주었다.

옆자리 승객도 주동적으로

소녀와 이야기를 나누며

렬차에 갖고 오른 식물을 만져보라고 권하기도 했다.

또 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는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저를 찾으세요"라고

따뜻한 말도 건넸다.

옆좌석에 앉은 승객도 그에게

따뜻한 말이 적힌 편지를 남겼다.

"이렇게 렬차에서 만나게 되여 반갑습니다.

이토록 멋진 의사 언니를 만난 것도 정말 행운입니다".

정교한 카드+수많은 "감사"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부문 직원들과 동행한 승객들의 온정으로

이번 려정이 빈틈없이 채워진 데 대해

소녀는 련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녀는 새해 축하카드를 준비해

자신을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카드에는 점자도 있고 일반 문자도 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을 모두 이루고

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기를" 바랬다.

그는 카드에

도움을 주신 모든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이 이야기는 소녀에게

따뜻함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들에게도 감동을 주었다.

"사랑의 계주, 듣고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눈가가 촉촉해집니다".

"사람과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순간들은

늘 감동을 전합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监制:金光永
审稿:赵香兰
编辑:朱美华
制作:李政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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