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 전선지원 모범: "조국이 필요로 한다면 남은 인생도 바칠 수 있습니다"

时事   2025-01-29 17:00   北京  
최근, 산동성 태안시 88병원에서 의료진이 한 로인에게 새해 축복을 전했다. 병실은 웃음소리와 명절 분위기로 유난히 따뜻했다. 올해 99세 고령인 라수경은 군인가족이자 전선지원 모범이다. 그는 혁명전쟁 때부터 줄곧 당과 보조를 같이 하며 시종 충성과 근면으로 초심과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전쟁년대 녀성구국련합회 주임으로서 라수경은 사람들을 이끌고 후방보장에 적극 참여했다. 그들은 실을 짜고 신, 이부자리와 옷을 만들고 군에 식량을 운송해주며 혁명을 위해 중대한 기여를 하였다. 1947년, 라수경은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입당의 초심은 혁명을 위해, 우리 백성들의 행복한 나날을 위해 분투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가 줄곧 실천해 온 언약이다.

해방후 라수경은 선후하여 제남가죽공장, 태안군분구 홍기제약공장에서 일하면서 어떤 직위에 있든지 시종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고 당원의 모범선도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하여 생산사업이 고효률적이고 질서있게 전개되도록 보장하였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라수경은 어느 가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 바로 손을 내밀었다. 가정모순이든 이웃간의 사소한 일이든 그는 늘 주도면밀하고도 타당하게 처리했다. 당시 부대마을에서는 사령원으로부터 전사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라수경을 탄복하였다.

전쟁시절부터 겪어오면서 라수경은 국방과 군대건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의 영향으로 인해 선후하여 가족 중 9명이 군에 가입하면서 명실상부한 군인가문으로 되였다. 자손들도 이러한 가풍을 계승하여 모두 각자의 일터에서 부지런히 일해 공을 세우고 업적을 쌓았다. 2021년, 라수경은 당중앙에서 수여한 "영광 입당 50주년" 기념훈장을 받았으며 이에 그는 큰 긍지와 영광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국이 필요로 한다면 저는 남은 인생도 바칠 수 있습니다".



监制:金光永
审稿:赵香兰
编辑:全锦花
制作:李政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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