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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세대를 녹이는 대화 – 불확실한 시대에 버티는 인생비법”
-진솔한 스토리 감동의 토크쇼
지난 11월 9일,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청년부, 회원부, 홍보부에서 주최한 “세대를 녹이는 대화 – 불확실한 시대에 버티는 인생비법” 토크쇼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30여 명의 협회 회원들과 10명의 외부 참석자들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각 세대가 걸어온 다양한 인생의 여정을 공유하며 깊은 감동을 주었고,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볼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였다. 행사는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청년부 부장 윤해연의 오프닝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이문자 회장님의 환영 인사말이 있었다. 이문자 회장은 “이번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각 세대의 소중한 게스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모두가 오늘 하루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삶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화 인도사를 맡은 청년부 부회장 주소란은 이번 행사를 조직하게 된 목적과 취지에 대해 말하면서 “다른 사람의 스토리를 듣는 시간,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 그리고 다른 사람이라는 거울을 통하여 자신을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행사는 주소란 청년부 부회장의 인도 아래, 5명의 세대별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화의 주제는 ‘오늘, 어제, 내일’이었으며, 각 게스트들은 현재의 고민과 도전, 과거의 터닝포인트, 그리고 미래의 꿈과 목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0대는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30대는 육아와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40대는 새로운 선택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50대는 부모님과 자식들에 대한 걱정과 고뇌를, 60대는 이별과 새로운 성장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각 세대의 게스트들이 나눈 진솔한 인생 이야기에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있었다. 강미훼씨는 현재 수도사범대학교 학생으로, 도전과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가치로 그릿(Grit)을 강조했다. 강미훼씨는 “열정이 중요한 것은 분명하지만, 그 열정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끈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실천을 통해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누구나 1만 시간을 채울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시간을 채울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끈기 있는 사람이다”라며, 실패와 좌절을 넘어 계속해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결국 성공의 열쇠라는 신념을 공유했다. 김란씨는 대학교 졸업 후 외자기업, 민영기업, 국유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금융 전문가이다. 그녀는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준비와 계획’이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준비가 되어 있으면, 변화하는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기회가 생기면 그 기회를 잡을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는 나무가지에서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듯이, 모든 일에는 변화가 따르고, 그 변화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으면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고 하면서, 철저한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이 기회를 만들어냈고 인생의 큰 전환점에서 귀인의 도움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고 하였다. 김성자씨는 IT업계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아온 중견 인재로, 40대에 접어들며 마인드의 변화가 가장 큰 변화를 이끌었다고 하였다. 김성자씨는 어릴때 엉덩이 주사를 맞는것이 두려워 힘주고 맞으면 하루종일 아프지만 오히려 힘을 빼고 맞았더니 그리 아프지 않는 것처럼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철학을 나누었다. 그녀는 “인생의 많은 문제들도 조금 힘을 빼고, 나 자신에게 조금 더 너그럽게 대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하며, 자신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너그러움을 갖는 것이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깨달음을 전했다. 재무업종에 30년동안 종사하였고 현재 회계사무소를 운영중인 박화선씨는 가정에서의 어려운 시기를 회상하며, 그것이 자신의 삶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화선씨는 “그 사고로 한때 인생의 밑바닥을 쳤지만, 그 경험 덕분에 더욱 강한 내가 되었다”고 하면서, “인생의 굴곡을 마주했을 때 묵묵히 받아들이고 감당하며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나누었다. 또한, “우리 모두의 인생은 하나의 수평선 위에서 끝날 것이다. 그러니 그 끝에 도달하기 전에 인생의 굴곡을 받아들이고 여러 변화와 도전을 마주하고, 그 과정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 자신에게 꾸준히 투자하면서 꿈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말하며, 매일을 ‘탁월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국애심여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 명예이사장 유필란씨는 당년에 개인의 삶을 선택할수 없어 막연했던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며 고난의 년대에 역경을 극복해온 이야기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본인이 항상 준비를 하고 최선을 다하면 언제나 귀인이 나타나고 기회가 오게 마련입니다. 제 인생의 경험이 그것을 증명합니다”라고 전하며, 힘든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어 후배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경제적 자유와 일, 가정의 균형: 여성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 대화의 후반부에서는 여성의 경제적 독립과 자유, 그리고 일과 가정의 균형, 육아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다양한 세대의 여성들이 각 자의 삶에서 마주한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며, 서로 다른 시각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각 자의 상황에서 어떻게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루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생각이 공유 되었다. 이번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각 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 참석자는 “참여하기 전에는 이처럼 깊이 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줄을 몰랐어요. 처음에는 조금 두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열렸고,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인생의 저조기에 처해 있던 저에게 선배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참가자는 “백혈병 투병 중인 딸을 두고 매일 같이 자아최면을 걸며 버티고 있었는데, 이번 모임에서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감정을 토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속이 시원해지고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어낸 것 같습니다. 쉬운 인생 없겠지만, 제 인생도 언젠가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여러 참석자들이 “이번 대화가 단순히 다른 사람의 스토리를 듣는 자리가 아니라, 나 자신의 미래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시간이었고, 나아갈 길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런 만남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행사 마지막 순으로 이문자 회장과 박순복 이사장, 오은화 문화원 원장, 박영숙 명예 이사장, 남복실 전국애심여성포럼 문화위원장이 게스트들에게 생화를 증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전국애심여성포럼 리령 의장의 총화가 있었다. 리령의장은 "7기 운영진이 새로이 운영이 되면서 이런 신선하고 의미있는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나올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촬영을 하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총화 중인 리령 의장단체 촬영 이번 ‘세대를 녹이는 대화’는 단순히 세대간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넘어, 서로 다른 삶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며 연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세대마다 느끼는 고민과 도전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여성으로서 고민을 나누고 아픔을 보듬어 주며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었고 다시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현실의 삶에 투신하도록 격려하는 시간이었으며 모두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실어 주고 희망찬 앞날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하는 충전의 시간이였다. 앞으로 이런 모임을 많이 가져줄 것을 바라는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향후 협회에서 지속적으로 이런 대화의 자리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조글로 웹사이트에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