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 · 主播微信号:zoglo-net22
태국에서 귀여운 외모에 황금색 털을 가진 호랑이 ‘에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태국 온라인 매체 사눅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동물원은 3살 난 황금 얼룩무늬 호랑이 자매 에바·루나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황금빛 고운 털을 가진 에바는 독특한 외모에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에바는 맹수 호랑이의 이미지와 달리 순한 인상을 풍겨 방문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황금 호랑이’, ‘딸기 호랑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에바와 루나는 지난 2015년 각각 체코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선물 받은 암수컷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전자 돌연변이로 일반 호랑이와는 달리 황금색과 흰색 털을 가지고 있다.
에바는 새끼 세 마리 중 막내다. 에바의 언니인 ‘루나’도 동물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에바는 특유의 엉뚱한 표정으로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독차지했다.
동물원이 공유한 사진은 하루 만에 ‘좋아요’ 1만5000개, 공유 1만 개를 넘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방콕포스트는 “야생에서 흰 털 특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호랑이는 1만 마리 중 1마리도 안 된다. 황금색 털을 가지고 태어나는 새끼 호랑이는 더 드물다. 이런 특성을 지닌 호랑이는 전 세계에 100마리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형 같다”, “직접 보러 가고 싶다”, “표정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중국이 한 편의점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들의 예의 바른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중국에서 화제다.
최근 중국의 여러 소셜미디어에 지난달 26일 오후 10시30분께 한국인 여성 세 명이 중국의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편의점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세 사람은 여러 봉투에 나눠 담아야 할 만큼 많은 물건을 편의점 계산대 위에 올려놨다.
점주가 이들에게 “한국인이냐”라고 묻자 세 사람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휴대전화의 번역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 간단한 중국어로 의사소통하며 구매를 마친 후 자리를 떠났다.
현지 누리꾼들은 사이에서는 이들이 점주를 향해 허리를 숙여 여러 차례 인사를 건네며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인 것에 주목했다.
이와 관련해 한 유튜버는 “중국에는 이러한 인사 예절이 존재하지 않다 보니 중국인 사장은 그저 미소만 짓고 있었다”며 “이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너무 예의 있는 한국 미녀들로 인해 쑥스러워진 사장’이라는 제목을 달았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마카오에서 한국인과 일본인을 만난 적이 있는데 정말 예의가 바르더라”, “한국 여성이 내게 길을 물어본 적이 있는데 길을 건넌 후 정말 내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더라”, “과연 선진국의 국민답다”, “한국의 예절은 우리가 본받을 필요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 안해를 장기적으로 점한 정법위서기를 실명고발합니다"
와,리발비 아끼려다 피범벅
佛검찰, '아내 약물먹여 성폭행' 남편 징역 20년 구형
검찰 "재판 핵심은 남녀 관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아내에게 몰래 약물을 먹이고 모르는 남성 수십명을 집으로 불러들여 성폭행하게 한 프랑스 남성에게 검찰이 25일(현지시간)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BFM 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이날 아비뇽 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 첫날 핵심 피고인인 도미니크 펠리코(72)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 사건의 최고 형량인 징역 20년은 매우 무거운 형벌이지만 이번 사건의 반복성과 중대성을 고려하면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또 "이 재판은 타인과의 관계, 가장 친밀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점을 뒤흔들었다"며 "우리는 우리의 욕구, 감정, 욕망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타인의 그런 감정 등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재판의 핵심은 유죄냐 무죄냐가 아니다"라며 중요한 건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펠리코는 2011년 7월∼2020년 10월 아내 지젤 펠리코(72)의 술잔에 몰래 진정제를 넣어 의식을 잃게 한 뒤 인터넷 채팅으로 모집한 익명의 남성을 집으로 불러들여 아내를 성폭행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펠리코의 제안에 응해 지젤을 성폭행한 남성 50명도 함께 기소돼 지난 9월부터 재판받고 있다.
이들 재판은 피해자인 지젤이 자신은 부끄러울 게 없다며 공개 재판을 요구하면서 전 과정이 언론과 일반 방청객에게 공개됐다.
펠리코는 재판 시작부터 본인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내가 한 일은 유죄"라며 "나는 모든 걸 망쳤고, 모든 걸 잃었다.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피고인 역시 범행을 인정했으나 다른 30여명은 지젤을 성폭행할 의도가 없었다면서 모든 책임을 펠리코에게 돌렸다.
검찰의 최종 변론은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피고인 측 최종 변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재판부 심의를 거쳐 내달 20일께 판결이 선고될 전망이다.
여성 단체들은 성폭행 횟수 등에 상관없이 모든 피고인에게 징역 20년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운세
닭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南
조글로 웹사이트에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