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북경정음우리말학교 학부모위원회(이하:학위회)는 중국의 선도적인 이민 컨설팅 기업 로얄웨이(金征远皇家移民)의 대표이사이자 고급반 오이산 학생의 어머니인 김정련(金正连) 대표를 특별 강사로 초청하여 미국 EB-3 비기술 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로얄웨이는 2002년에 설립되어 현재 북경 본사를 비롯해 상하이, 심천,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도 직영 분공사를 운영 중이다. 초기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이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유럽 소규모 국가들의 이민 프로그램까지 확장하여 글로벌 이민 컨설팅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김정련 대표는 미국 EB-3 비기술 이민 프로그램의 신청 요건, 진행 과정, 소요 시간, 비용 등 다양한 측면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주 담보를 통해 이민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낮은 신청 요건과 비용 대비 높은 효율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고용주와의 파트너십이 이민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소시지 제조 공장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미국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 Wendy’s와의 협력을 통해 더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이민 과정을 지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2부에서는 학부모들과 김 대표가 직접 소통하며, 이민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나라의 이민 프로그램에 대해 활발히 질문했다. 이에 김 대표는 20여 년의 경험과 성공 사례를 기초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을 제공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국 이민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은 김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설명에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온라인 방송을 병행해 진행된 간담회는 조회수 1300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북경정음학위회는 지난 학기부터 각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다양한 강좌를 진행했다. 이러한 강좌는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지식을 제공하고 활발한 문화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 조정(김관우 어머니)
감수: 한미화 선생님
동영상 편집: 윤미자(장도성 어머니)
공식 계정 편집: 천연희(윤성유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