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대처법] 도망칠가? 반격할가?/조선족촌 호랑이사건, 어떻게 해결됐나?

文摘   2024-11-23 06:19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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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출몰 빈번! 호랑이와 마주치면 이렇게 대처해야

11월 20일, 흑룡강성림업초원국은 문장을 발표하여 근년래 흑룡강성 생태보호강도가 점차 증강되고 생태환경이 전면적으로 호전됨에 따라 야생동북범의 활동이 점점 빈번해지고 있는데 사람과 호랑이의 충돌과 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삼림지역 주민들의 생명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흑룡강성림업초원국은 사람과 호랑이 충돌의 과학적 예방과 대응 책략에 관해 아래의 공고를 발표한다고 했다.

1. 동북범의 기본생활습성

수컷 동북범은 몸길이가 220cm이고 평균 몸무게가 165~180kg이다. 동북범은 주로 여름철에 번식하고 갓 태여난 새끼동북범은 1~2개월 동안 벼랑 근처의 동굴 속에서 생활하며 19개월 전까지 어미호랑이와 생활한다. 동북범은 잣나무, 신갈나무 등으로 형성된 혼합림과 산세가 완만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양한 서식지에 대한 선택성이 낮고 각종 서식지에 모두 나타날 수 있다. 동북범은 주로 메되지, 붉은사슴과 같은 대형 유제류를 잡아먹는데 자연 수렵물이 부족하면 대형고양이과동물이 인류주거지역에 진입해 가축을 잡아먹고 사람과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동북범은 일반적으로 새벽이나 황혼기에 더 많이 활동하고 낮에는 활동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적다.

기타 대형고양이과동물에 비해 동북범은 인간과의 공존을 용인할 수 있으며 매우 공격적이지 않다. 동북범은 인간과 가까이 있을 때 직접적인 만남을 피하고 빠르게 떠나는 경우가 많으며 능동적인 공격성을 거의 나타내지 않지만 질병, 부상, 포식 및 새끼보호시 매우 공격적이므로 삼림지역 사람들은 질병에 걸리거나 다친 호랑이, 새끼 및 포식장소 회피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장 흔한 인간과 호랑이 충돌은 주거지역이나 목초지 애완동물 혹은 가축이 습격당했을 때 발생하며 밀렵과 교통충돌도 주요한 충돌류형이다.

2. 사람과 호랑이 충돌의 과학적 대비법

첫째, 동북범이 빈번하게 출몰하는 구역은 마땅히 중요한 도로구역에 경고판을 세워 산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경각심을 높이고 호랑이와 정면으로 마주치는 것을 피하도록 당부해야 한다.

둘째, 불필요시 산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산에 들어가는 사람은 늦게 들어가고 빨리 되돌아오며 저녁때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을 피하고 산에 들어갈 때에는 구조신호탄, 폭죽 등 응급도구를 휴대하며 색상이 밝은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

셋째, 단독으로 림구에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림구에서 활동할 때에는 말을 하거나 나무를 두드려 소리를 냄으로써 사전에 경고하여 호랑이와 갑자기 마주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넷째, 삼림지역에서 장기간 않아있는 것을 피하고 채소를 따는 등 허리를 굽히는 일을 할 때에는 호랑이가 쉽게 정면에서 사람을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머리 뒤에 가면을 쓸 수 있다.

다섯째, 숲에서 가축을 방목하는 것을 피하고 호랑이가 가축을 잡아먹음으로 인해 손실을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밤에는 가축을 삼림에서 끌고 내려와 우리에 가둬야 한다.

여섯째, 개와 함께 산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 개는 보호역할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호랑이의 공격을 받기 쉽다.

일곱째, 어린 호랑이, 병에 걸리거나 다친 호랑이, 또는 호랑이가 잡아먹은 먹이 잔해가 발견되면 가까이 가지 말고 즉시 멀리 떨어져있어야 하며 현지 관련 부문에 보고해야 한다.

3. 사람과 호랑이가 충돌했을 때 정확한 대처법

첫째, 어떠한 경우든지 침착함을 유지하고 당황해하지 말며 호랑이와 등지지 말고 빠르게 도망치지 말아야 한다. 이런 행동은 모두 호랑이의 공격성을 건드릴 수 있다.

둘째, 정면으로 호랑이와 부딪쳤지만 호랑이가 직접 공격하지 않고 사람과 눈을 마주치거나 낮게 으르렁소리를 내며 경고를 하면 사람은 뒤돌아서 도망치지 말고 정면으로 호랑이를 마주보면서 천천히 후퇴하여 호랑이의 시선에서 벗어난 후 빠르게 철수해야 한다.

셋째, 호랑이가 인간에게 접근하여 공격하려 하면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집이나 자동차, 나무에 올라가되 호랑이가 닿지 않는 높이까지 올라가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안전을 전제로 불을 붙여 쫓거나 큰소리로 말하거나 금속을 두드려 소음을 발생시키거나 구조신호탄인 ‘분화통’이나 폭죽을 사용하여 쫓을 수 있다.

넷째, 호랑이가 사람을 공격한 직후 공격을 멈춘 상황에서 공격받은 사람이 의식을 잃지 않았다면 엎드려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헛된 반항은 호랑이를 흥분시켜 역화과를 낼 수 있다.

다섯째, 호랑이가 사람을 쓰러뜨린 후에도 공격을 계속하면 마땅히 우선 목을 보호한 다음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로 반격해야 한다.

여섯째, 호랑이와의 충돌이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관련 부문에 보고해야 한다.

인민넷 조문판

호랑이가 마을에 내려와 사람을 다치게 한 사건, 어떻게 해결됐나?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 관리국, 흑룡강에서 동북호랑이가 사람을 다치게 한 사건 처리

지난 18일, 동북호랑이가 흑룡강성 벌리현 길흥향 장태촌에 진입하여 촌민들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 관리국은 즉시 응급처리 예비안과 보험배상사업 절차를 가동하였으며 보험회사와 조률하여 사업조를 현장에 파견하여 지방 림초부문의 조사업무를 협조하게 했다. 야생 동북호랑이의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보험배상 절차를 가동하여 부상자를 대신하여 의료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11월 18일 6시경, 벌리현 길흥향 장태촌의 한 농가의 감시카메라에는 야생 동북호랑이로 의심되는 동영상이 찍혔다. 화면에 이 동북호랑이는 이 농가의 뜨락 대문을 부수고 떠났다. 호랑이에게 물린 사람은 같은 마을의 다른 한 주민이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곳은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과 직선거리로 약 20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 야생동물로 인한 손실 보상방법(시행)'의 규정에 따라 길림성, 흑룡강성 전역에서 야생 동북호랑이와 표범에게 인신상해을 입었을 경우 보험회사는 현장확인을 거친후 상응한 경제적 보상을 하게 된다.

최근 몇년간 동북호랑이와 표범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활동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이 야생 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과 동물 간의 충돌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 관리국은 광범한 주민들에게 신변 안전방비를 잘하고 야생 동북호랑이나 표범을 만났을 때 제때에 침착하게 대피하며 동물이 흥분하거나 끌릴 수 있는 행동을 피하고 절대 접근하거나 도발하지 말며 즉시 당지 야생동물보호관리 부문에 련락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었다.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 관리국은 '사람과 호랑이 충돌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지침'이라는 애니메이션 홍보물과 '호랑이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홍보수첩을 편찬하여 어떻게 호랑이와 만나는 것을 피하고 어떤 방비조치를 취하며 위급한 시각에 어떻게 과학적으로 처리할 것인가 하는 내용들을 상세하게 소개하였다.

2021년 10월 12일,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이 설립되면서 길림과 흑룡강 두 성을 가로지르는 1만 4100평방킬로미터의 토지에 호랑이와 표범의 삶의 터전을 재건되였다. 최신 감시측정 수치에 따르면 현재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에는 약 70마리의 야생 동북호랑이와 약 80마리의 야생 동북표범이 살고 있다.출처: 흑룡강일보

[호랑이 습격 마을은 조선족촌이였다!] 65세 촌민 물어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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