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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배구공에 ceo의 꿈 싣고 날아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배구클럽’ 설립
겨울추위를 배구공으로 뚫기 위해 연변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1월 19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배구클럽 설립대회’가 연길 한성호텔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김영란 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설립대회에는 협회 한걸 회장과 회원 28명이 모여 배구클럽의 설립을 경축했다. ‘배구클럽’의 회원들로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들과 회원사 가족으로 구성되였다.![]()
리영록 상무부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영록 상무부회장은 “협회 황광수(연변주배구협회 주석) 고문의 발기하에 또한 회장단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하에 ‘배구클럽’이 2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늘 드디여 설립식을 갖게 되였다. 이는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자 기업가정신의 연속이고 전승이다.”며 협회 산하에 ‘배구클럽’을 설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운영진 일동
‘배구클럽’의 설립과 함께 5명의 운영위원도 선정되였다. 협회에서는 ‘배구클럽’의 건전하고 빠른 성장을 위해 황광수와 리영록을 클럽의 고문으로, 최룡천을 주임으로, 우명철을 코치로, 현림해를 재무담당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배구클럽은 갓 걸음마를 뗀데 불과하지만 머지않아 보다 성숙되고 튼튼하고 방대한 대오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즐겁고 유쾌한 심정으로 배구도 치면서 단합과 심신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구클럽’의 최룡천 주임
‘배구클럽’의 최룡천 주임은 ‘배구클럽’운영규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은 모두 참여가능하다. 2개월 사이에 회원들이 배구공을 다루는 수준이 현저히 제고되였고 배구라는 매개물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걸 회장(좌1)이 한성호텔 김명자 사장을 대신하여 후원금 전달
한성호텔(사장 김명자)에서는 ‘배구클럽’에 저그마한 힘이 되여주고자 5000원을 후원했고 황광수 고문도 900원짜리 배구공 5개를 후원할 의향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배구훈련시 장신명 사장은 低氘水를, 김선자 사장은 애터미보건품을 후원했으며 리경림 사장과 최룡천 주임도 여러면으로 후원의 손길을 보냈다.![]()
축사를 하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사회가 발전하고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기업인들이 심신건강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였다. 배구는 기초체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단체운동이다. 하여 협회에서는 산하에 ‘배구클럽’을 두고 회원들에게 교류장,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어 회원들의 여가생활이 더욱 다채롭고 더욱 활기로 차넘치길 바란다.”며 기업가정신이 운동에서도 반영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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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 날아라~배구공에 연변조선족기업인들의 꿈 싣고 힘차가 날아라~사진 글 문야/ 운동사진 최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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