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인우주프로젝트판공실에 따르면 북경시간으로 11월 13일 천주 8호 화물우주선과 장정 7호 요9운반로켓 조합체가 수직발사구역으로 이송됐다.
현재 문창발사장의 시설과 설비상태가 량호하며 계획에 따라 발사전 각종 기능 검사, 합동 측험 등 업무를 전개한 후 기회를 택해 발사할 예정이다.
천주 8호가 탑재한 화물
천주 8호 화물우주선이 탑재한 보급물자는 주로 신주 19호와 20호의 우주비행사 승무조 보장물자이다. 필수품 외에 설, 추석, 단오 등 명절선물과 맞춤형 생일선물 세트도 있다.
이밖에 천주 8호는 공간과학실험과 각종 시험설비, 재료를 탑재했다. 이중에는 국내 과학자들이 월양성분을 모의해 만든 "월양 벽돌”도 있다. 전문가들은, "월양 벽돌”의 이번 우주행은 력학 성능, 열학 성능의 변화, 우주복사 작용과 영향 등 3대 관건성능을 검증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우주실험을 마친 후 첫 "월양 벽돌"은 래년 말에 지구로 돌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