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최근 피부과 시술을 받았음을 털어놨다.
12월 18일 ‘나래식’ 채널에는 ‘누군가 크리스마스 파티가 필요하거든, 고개를 들어 나래식을 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나래가 “다들 크리스마스 파티하나”라고 묻자, 한 스태프는 “80년대생은 안 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무슨 소리야. 나 85년생인데 이 세상에서 파티를 가장 좋아한다. 나의 3대 명절 중 하나가 크리스마스다”라고 발끈했다.
가성비 있지만 화려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보여주겠다고 나선 박나래는 직접 챙겨온 장식 꾸러미를 꺼내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냈다.
트리를 꾸미다 더위를 느낀 박나래는 “오늘 나래식에 놀러 오는 친구가 여기 따뜻하냐고 물어봤다고 들었다. 오늘 첫눈이 오지 않았나. 죄송한데 에어컨 좀 틀어달라. 너무 덥다. 걔랑 나랑 다 잘 맞는데 온도가 안 맞는다. 그 친구는 우리 집 올 때 전용 바지가 있다”라고 장도연을 언급했다.
트리를 꾸미던 중 스태프는 “언니 볼에 멍이 들었는데, 뭐 맞았나”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누구한테 맞은 거라기 보다는 강남 아빠한테 맞았지. 내가 누구한테 맞아. 길 가다 맞았겠어? 다 합법적으로 누워서 맞았지”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박나래는 “내가 연예계 비공식 성형계의 실장으로서 상담을 해주면 딱 그것만 얘기한다”라며 거침없이 전문 용어를 말했다.
스태프가 “전 뭘 맞아야 할 것 같나”라고 묻자, 박나래는 “잘 맞아야 할 것 같은데. 알차게 맞아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결혼 앞둔 분들은 경락 같은 거 많이 받지 않나. 내가 봤던 신부님 중에 정말 마음이 아팠던 건 이분이 멍이 되게 안 빠지는 스타일인데 경락을 되게 세게 받은 거다. 멍이 첫날 확 들지 않는다. 3일째부터 진해진다. 이분이 결혼식 당일까지 보라색 멍이 있었다. 다행히 메이크업으로 가렸지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겠나”라고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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