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과의 결혼 후 일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16일 tvN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오는 18일 방송 될 배우 현빈 편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MC인 유재석은 "손예진 씨가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죠'라고 이야기했던 회차를 보셨죠?"라고 현빈에게 물어봤다. 이에 현빈은 "아아 그렇구나"라고 수줍어 하며 숨길 수 없는 미소를 드러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 당시엔 친구?", "연락은 누가 먼저?", "언제부터 사귀신 거예요?"라며 질문 세례를 부어 현빈을 쑥스럽게 만들었다. 현빈은 "우연치 않게 그렇게.."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한 "요즘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현빈은 "무조건 아이 스케줄에 맞추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아빠로서의 일상을 묘사하며, 모든 일정이 아들의 스케줄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전했다.
"요즘 많이 듣는 말이 있는 지"라는 물음에는 "아빠!"라 답하며 아들의 말투를 따라했다. 이어서 현빈은 "'아빠' 하고 따라 다닌다"며, 아들이 자신을 부르는 귀여운 모습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이목을 끌었다.
예고 영상이 끝날 무렵, 현빈은 큰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선물 가지고 갈게"라고 말하며 손예진에 대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22년 3월에 결혼해 그해 11월 득남했다. 현빈은 오는 12월 24일 영화 '하얼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현빈 편은 오는 18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유 퀴즈 온 더 튜브' 예고 영상 캡처, VA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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