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이 유연석에게 가지 말라고 말을 내뱉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 연출 박상우 위득규)에서는 조난 사고 이후 재회한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모습이 담겼다.
병원에서 눈을 뜬 희주는 의사를 부르기 위해 나가려는 사언의 손을 붙잡았다. 이어 희주는 눈물을 흘리며 "가지 마"라고 소리 내 말했다. 이에 사언은 "알았어, 안 갈게, 아무 데도 안 갈게, 이제 괜찮아"라고 울며 희주를 달랬다.
이후 다시 깨어난 희주는 '말을 해버렸네, 어차피 다 들켰잖아, 마치 나한테 하는 말을 406한테 하는 식이었다, 백사언이 바보도 아니고'라며 퇴원하면 이혼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해했다. 사언은 깨어난 희주에게 "알고 있었다, 네가 말할 수 있다는걸"이라고 밝히면서도 406이 희주라는 사실은 모른 척했다.
한편,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드라마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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