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전 연인이었던 배우 공효진과의 비화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주연 류승범, 배두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승범은 근황과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에 특별출연한 비화를 전했다.
그는 "실제로 저 옆(파스타 촬영장)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효진 양에게 갑자기 전화가 와서 잠시 좀 해달라고 하더라. 30분만 하면 된다고 해서 근처에서 저녁 먹던 팀이랑 가서 찍고 온 거다"고 말했다.배우 류승범이 전 연인이었던 배우 공효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당시 출연한 파스타 영상을 보던 뮤지는 "정말 평상복을 입고 출연한거냐"고 물었고 류승범은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며 재차 사전 준비 없이 나간 것을 강조했다.
이에 김태균은 "평소에 워낙 (옷을) 잘 입으니까. 진짜 멋있다"며 감탄했고, 뮤지 또한 "이게 늘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화제의 패피사진이다"라며 류승범의 패션 센스를 칭찬했다.
그러자 류승범은 "저게 뭐 특별한가"라고 말해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공개 커플로 약 10년 간 열애를 이어갔으나 2012년 결별했다.
이후 류승범은 지난 2019년 슬로바키아인 화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공효진은 지난 2022년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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