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가 BTS 제이홉 누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뒤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크러쉬가 출연했다.
이날 크러쉬는 박신혜와 최태준 부부의 결혼식, 다이나믹듀오 최자 결혼식 등에서 축가를 불렀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축가는 제이홉의 친누나 결혼식이라고 밝혔다.
크러쉬는 "어느날 갑자기 제이홉 군에게 연락이 왔다. 친누나가 결혼하는데 제 팬이라고 하시더라. 축가가 부담되지만 딱 부르는데 BTS 멤버분들이 다 보고 있더라. 되게 오디션 보는 기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축가 선물로 제이홉에게 커스텀 마이크를 받았다는 크러쉬는 "이게 스와로보스키다. 이걸 콘서트에서 요긴하게 쓰고 있다"며 "고마워 제이홉"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이홉이 직접 주문 제작했다는 커스텀 마이크의 가격대는 약 1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 대통령 "계엄은 야당 '패악'에 대한 경고…끝까지 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