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엄지원이 전망 좋은 새로운 집을 공개했다.
12일 엄지원의 개인 유튜브 채널 '엄지원 Umjeewon'에는 '폭설 뚫고 떠나는 엄지원의 이삿날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엄지원은 밤샘 촬영 후 새벽 귀가하며 이사 소식을 알렸다. 이사 전 마지막 날이라 건조기, 스타일러, TV 등을 지인에 무료 나눔하며 짐 정리를 마쳤다.
이사 당일은 폭설로 인해 이삿짐센터가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엄지원은 "이사 가능한 거야 지금?"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걱정과는 다르게 다행히 이사가 진행되고 엄지원은 "최고의 폭설이 온 날 이사를 하게 됐다. 이사를 너무 오랜만에 한다. 11년 만에 하니까 인터넷 이전 설치를 하는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사할 때 눈이 오면 아저씨 말로는 돈을 진짜 많이 번다더라"고 좋은 징조로 생각하는 긍정적 면모를 드러냈다.
11년의 정든 집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집의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엄지원은 "엘리베이터 없는 집에서 살다가 엘리베이터 있는 데에 오니까 아주 이상하다"고 어색함을 드러내더니 "제일 꼭대기 펜트하우스다. 그냥 내가 지은 거다. 제일 꼭대기 층이다. 펜트하우스로 이사간다"고 자랑했다.
새집에 입성하자 보이는 건 큰 통창을 통해 용산, 남산, 한강이 모두 보이는 탁 트인 전망. 엄지원은 "(인테리어) 예쁘게 잘해서 다시 공개하겠다"며 본격적인 새로운 집 구경 영상을 예고했다.
사진=유튜브 '엄지원 Umjeewon'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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