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오혁이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에 합류했다.
14일 오후,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은 서울의 한 교히에서 모델 황지민과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비공개로 교회에서 경건하게 치러진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및 친척, 지인들은 물론 가수 장기하, 코드쿤스트 등 동료들이 참석했다.
4년 열애 끝에 황지민과 부부가 된 오혁은 밴드 멤버인 임현제, 임동건에 이어 세 번째로 유부남이 됐다.
이와 관련해, 이날 절친인 코드쿤스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오혁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해. 우리 착한 혁이"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는 교회 목사님에게 주례 말씀을 듣고 있는 오혁과 신부의 뒷모습이 담겼다. 뒷모습만으로도 훈훈한 부부의 포스가 풍겨 많은 응원이 함께하고 있다.
앞서 오혁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지난달 29일, 오혁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예비신부의 신상에 대해서는 함구했으나, 황지민이라는 보도가 속속 나왔다. 그럼에도 오혁과 소속사 측은 끝내 밝히지 않았으나, 결혼식을 통해 신부가 황지민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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