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주병진의 맞선녀 최지인이 자신의 나이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주병진과 최지인의 애프터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병진은 최지인이 준비한 점심 도시락을 맛보고 자신이 준비한 목도리를 선물했다. 잠시 뒤 두 사람은 서로의 선물에 따스함을 느끼며 하늘 공원에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주병진은 최지인의 도시락을 "천상의 점심이다"라고 극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주병진과 최지인은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타로점을 보러 갔다. 최지인이 "연애운 같은 거 볼까요?"라며 묻자 주병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주병진은 "자신 있으세요? 같이 궁합 보는 거?"라고 되물은 뒤 "태어나서 궁합 처음 보는 거예요"라며 고백했다.
타로 마스터가 주병진과 최지인에게 궁합을 보기 위해 손을 잡아달라고 요청하자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서로의 손을 잡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지인은 당시를 회상하며 "손을 잡았을 때 혹시라도 떨릴까 봐 다른 손을 테이블에 대고 있었다. 수줍어서 타로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타로 마스터는 주병진의 연애 성향에 대해 "사랑에 빠지면 깊이 빠지는 스타이로 신중히 행동한다"라며 꼬집었다. 최지인에 대해서는 "여성스럽고 누군가에게 마음이 열리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성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로 마스터와 자녀운을 상담하며 최지인의 나이가 자연스럽게 언급됐다. 최지인은 자신이 1980년생이라고 언급했다. 주병진은 195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2살이다.
서승아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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