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몽골의 매물이 소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몽골을 찾은 김대호 아나운서와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육중완과 함께 '몽골의 강남'이라 불리는 울란바토르의 한 고급 아파트를 찾았다. 이곳은 울란바토르 국제 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곳으로, 대형 마트도 근처에 있어 시선을 끌었다.
아파트의 내부는 거실부터 시내가 훤히 보이는 시원한 뷰를 자랑했다. 이를 바라보던 패널들은 "서울과 다름없다. 마포대교인 줄 알았다"라며 뷰에 감탄하기도.
이어 이 집에 거주 중인 한국인 세입자가 등장했다. 박정화 씨는 "몽골의 강남이라 보시면 된다. 한국에서 학군지로 유명한 게 대치동이나 목동 이런 곳이지 않냐. 근처에 국제 학교가 많은데, 한 학기 학비가 몇천만 원 씩 하는 학교도 많다. 심지어 여기 아파트 내 몽골 친구들은 서로와 대화할 때 영어를 쓴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 뒤, "월세는 얼마냐"는 물음에 "650만 투그릭, 한화로는 270만 원 정도 한다"라고 해 두 사람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반면 매매가로는 2억7000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해 의문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홈즈']
[주요기사]
“극우보수 유튜브 보는 줄” “과대망상 편집증 환자” 폭발한 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