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서VS연변 예고] '갚아줘야' 할 것이 너무 많은 경기! 광서땅에 연변정신을 쓰라

文摘   2024-10-12 07:41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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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광서땅에 연변정신을 쓰라

연변의 정신을 보여주는 연변팀과 강서려산팀과의 경기 한장면.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12일 19시30분에 광서쫭족자치구 평과시체육장에서 9승13무4패로 40점을 기록하고 현재 순위 7위를 달리고 있는 광서평과하료팀(이하 광서팀)과 2024시즌 제27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광서팀과의 3차 상호전적을 살펴보면 연변팀은 1무2패로 약세를 보인다. 그러나 그 경기들을 하나하나 다시 읽어보면 연변팀은 전술이나 기술방면에서 능히 광서팀에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평과시체육장에서 진행된 2023시즌 제1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두꼴을 내준 상황에서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69분경 한광휘의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한꼴을 뽑고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상대를 괴롭혔는데 비록 졌지만 그 꼴은 광서팀이 홈장에서 내준 첫 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진행된 제26라운드 경기에서는 연변팀의 차가스가 선제꼴을 뽑았고 광서팀 용병 도로만이 동점꼴로 추격하자 66분경 공한괴가 먼거리 호선공으로 세계를 경탄케 했었다. 그런데 78분경 허문광의 자책꼴로 다시 동점이 되면서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올시즌 제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홈장에서 28분의 천창걸, 41분의 천창걸의 꼴로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전에 무려 4꼴이나 허락하면서 감독진과 선수들의 불협화음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김봉길감독이 책임지고 하학했다. 

최근 5라운드 경기에서 광서팀은 선후로 운남옥곤, 불산남사, 상해가정, 소주동오, 광주 등 팀들과 대적하였는데 한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하고 모두 비겨 팀이 슈퍼리그 진출의지가 없음을 내비쳤다. 만약 불산남사나 상해가정을 이겼더면 순위가 3위나 4위로 될 수 있었을 것이다. 

광주팀과 광서팀간의 경기 한 장면.

반대로 연변팀은 이기형감독이 사령탑을 잡은 후 점차 자기의 특점을 살리고 개성이 있는 팀으로 거듭났다. 비록 한광휘, 차가스, 이보 등이 없는 연변팀이 선수층은 얇지만 승전욕망이 강하고 감독의 의도를 잘 체현하여 비교적 만족할만한 성적으로 갑급잔류를 실현하여 아무런 부담도 없게 되였다. 남은 경기에서 승패에 련련하지 않고 마음껏 자기의 실력과 풍격과 투지를 보여줄 수 있게 되였다는 말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있다. '네가 내 눈을 뽑으면 나도 네 눈을 뽑고 네가 내 이빨을 부러뜨리면 나도 네 이빨을 부러뜨린다'는 말로 광서팀이 연변에서 3점을 챙겨갔으니 나도 광서땅에서 3점을 챙겨갈 수 있다는 강한 의지로 연변팀을 관심하고 사랑하는 모든 축구팬들에게 정채로운 경기를 보여주길 희망한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생중계 예고] 광서VS연변... '갚아줘야' 할 것이 너무 많은 경기!


연변룡정팀이 10월 12일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와 갑급리그 제27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은 사실상 이미 잔류에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야 할 리유가 있다. 상대는 제12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에게 홈장 대패를 안겨줌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지켜온 홈장 불패의 기록도 짓부셔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연변팀이 시원히 설욕해줄 수 있을가?
광서평과하료가 우리보다 강한 것은 사실이다. 지금까지 성적을 보면 9승 13무 4패, 승점 40점으로 7위를 달리고 있다. 꼴 득실을 봐도 36득점, 30실점으로 우리보다 고루 우세하다. 지난해부터 연변팀은 광서팀과 세번의 접전이 있었는데 1무 2패로 렬세에 처해 있다. 특히 올 시즌 6월 1일 홈에서 있은 대패가 지금 생각해도 뼈아프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에 두꼴로 앞서가면서 승리를 가져오는 듯 했지만 후반전에 련속 네꼴 내주며 무너졌다. 연변팀이나 홈장팬들에게 모두 큰 충격을 준 패배였고 지난해부터 지켜온 홈장무패의 기록도 산산히 부서지는 그런 아픔을 남겨준 패배였다. 이날 경기를 마감으로 원 연변팀의 김봉길 감독이 하차했다.
이만하면 최선을 다해야 할 리유가 충분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광서평과하료는 지난해부터 슈퍼리그 승격 후보로 지목돼왔지만 정작 승격하지는 못했고 올해도 초반에는 강세를 보이다가 지금은 7위로 밀려나있다. 하지만 승격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직접 승격은 아니지만 해마다 시즌이 끝난 뒤면 슈퍼리그에서 해체되는 팀들이 있기에 갑급리그팀들이 순위에 따라 보충승격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광서팀이 승격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지만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우리로서는 그들 안방에 가서 우리가 '갚아줄' 것을 시원히 '갚아주면' 그만이다.
연변팀으로서는 무엇보다 탄탄한 수비가 우선이다. 일단 실점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최전방에서부터 층층이 펼쳐지는 압박이 필요하다. 그리고 수비라인에서 공을 차단하고 앞으로 수송한 뒤 중원에서 꼭 차분하게 통제해줘야 한다. 좋은 역습의 기회일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급급히 공을 앞으로 수송하려 하거나 멀리 차버리려 하지 말고 우리의 발밑에 안전하게 통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는 높은 개인기량을 필요로 하지만 적어도 우리 선수들이 맹목적인 패스로 공을 차단당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꼴키퍼 역시 공을 잡았거나 꼴킥을 찰 때 꼭 절주를 조절해주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특히 상대의 밀물공세에 아군이 힘들어하고 있는 경우 꼴키퍼는 꼭 꼴킥 등 기회를 리용해서 동료선수들이 숨을 고를 수 있고 흐트러진 진용을 다시 정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 이미 잔류는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연변팀이 화끈한 한판 승부를 펼쳐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광범한 연변축구팬들에게 편리를 주고저 연변라지오TV방송국에서는 조선어종합채널과 연변방송APP를 통해 연변룡정팀의 올 시즌 갑급리그 홈, 원정 경기를 전부 생중계하게 된다. 여러분들이 텔레비죤으로 생중계를 관람하거나 아래 큐알코드를 스캔한 후 연변방송APP를 다운로드하고 경기를 관람하기 바란다.
연변방송APP
팬들은 또 아래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간: 10월 12일 토요일 19:3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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