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10℃~13℃ 떨어질 듯/수상시장 주변 단속!/'액땜'? 130여만원 사기당해!/로인 노리는 신종사기 수법

文摘   2024-10-16 06:52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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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한파 황색 조기경보 발부! 

최저 기온 10℃~13℃ 떨어질 듯


  연변주기상대는 10월 15일 10시에  한파 황색 조기경보를 발부했다.


  찬공기의 영향으로 향후 24시간 우리 주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은 10℃~13℃ 떨어지고 4~5급의 편서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응급관리국과 주기상국에서는 방비사업을 잘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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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김은령

연길,수상시장 주변 단속!
연길의 인터넷인기방문지로서 동방수상시장은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특산품을 구매하고 미식을 맛보게 하지만 이동로점상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무분별하게 장사하는 문명치 못한 경영행위로 인해 종종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 문제를 일으켜 연길의 문명형상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수상시장 주변의 경영질서를 보다 규범화하고 도시면모와 환경을 업드레이드 하는 데 조력하기 위해 최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수상시장 주변에 대한 전문정돈행동을 전개하여 시민과 외지 관광객에게 문명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마련해 주고 있다.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매일 전문일군을 파견하여 아침 6시에 아침시장을 점검하고 이동상인들을 단속하였으며 이동상인의 도로 점거 경영행위를 규범화하고 있다. 한편 이동 로점상에게 도시관리 관련 정책 및 규정을 선전하고 도로에서 경영하지 말고 정해진 시장에서 판매하여 경영을 일층 규범화하도록 인도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정돈행동이 시작된 이래 루계로 집법일군 300여명과 집법차량 100여대 출동해 도로를 점거하고 경영하는 이동 로점상 도합 100여곳을 정돈, 취체하고 300여호에 달하는 각종 이동 로점상들을 설득하여 현장을 떠나도록 조치를 취했다.   

  지속적인 정돈행동을 통해 수상시장 주변의 도시면모와 환경은 한결 깨끗해지고 질서 정연해졌으며 시민과 외지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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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리은파



'액땜' 하려다가 130여만원 사기당해!

일전 연길시공안국은 봉건미신사기사건을 해명했는데 관련 금액은 130여만원에 달했다. 

무직업인 리모는 '신선'으로 자칭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액땜'을 해주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일가족이 외국으로 이민한 황녀사는 2021년 2월 온라인에서 리모를 알게 됐는데 리모는 "고모부한테 구렁이귀신이 부착했다"고 했다. 두려운 생각이 든 황녀사는 리모에게 어찌하면 좋은지 물었고 리모는 큰일이라도 생긴 듯 황녀사에게 "고모부에게 붙은 구렁이귀신이 부착했을 뿐만 아니라 두 조카에게도 작은 귀신이 붙었다"고 하면서 "귀신을 쫓아내야" 무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리모는 자신의 법력으로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사부 송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비용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녀사는 리모에게 5만원 입금했고 그뒤 송모는 황녀사 일가족이 '화를 면하도록' 도와주었다. 

그 뒤 송모는 또 황녀사가 신상을 청해다가 개안해야 한다는 핑게로 2.2만원 사기쳤다. 

당해 3월 송모는 또 황녀사 집의 유리를 바꾸고 액땜물건들을 배치해야 한다는 등 핑계로 3.3만원 사기쳤고 11월에는 '염구'법사를 치른다면서 6천원 사기쳤다. 

이듬해 1월 송모는 또 황녀사에게 자신은 1년동안 문을 닫고 살아야 '륙지신선'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이 1년간 신가신불의 보호를 받고 싶은 제자들은 비용을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녀사가 내키지 않은 태도를 보이자 송모는 황녀사에게 다른 사람보다 적게 내도 된다고 하면서 1.2만원을 제시했고 황녀사도 동의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황녀사는 번복했고 송모와 리모는 황녀사가 신용을 지키지 않기에 벌을 받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황녀사가 생명까지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황녀사는 동의했고 송모는 황녀사에게 이미 신령을 노엽혔기에 최초 약속한 액수의 100-200배의 비용으로 '상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족의 평안을 위해 2022년 2-3월에 황녀사는 몇번에 나누어 송모에게 도합 100여만원 입금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황녀사는 친구에게 자신의 경력을 말했고 친구의 설득을 받은 후 점차 자신이 사기당했음을 깨달았다. 황녀사는 즉각 귀국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연길시공안국 전통범죄정찰대대는 신고를 접수한 후 즉각 조사작업에 나섰는데 리모와 송모는 곧바로 경찰에 소환됐다. 

경찰 조사에서 리모와 송모는 그동안 황녀사를 사기친 사실을 교대했다. 이 기간 왕녀사도 황녀사를 통해 리모를 알게 됐는데 선후로 리모에게 4만여원 사기당했다. 

전통범죄정찰대대 민경 황위에 따르면, 리모와 송모는 '신선'으로 자칭하면서 사기를 쳤는데 그들은 수취한 비용을 법사를 치르는 데 사용하지 않고 집, 황금을 사거나 빚을 갚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경찰측은 광범한 시민들이 소위 '신선', '달인'들을 통해 지름길을 가려 하지 말고 허황한 욕심때문에 불필요한 경제손실을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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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로인 노리는 신종사기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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