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길가던 녀성을 '묻지마 살해'/비닐하우스서 불체자부부 "CO 중독"사망/춤추며 사진찍다 계단추락 사망

文摘   2024-10-05 07:10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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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 20분 전 경찰과 면담

"극단적 선택 의심" 가족 신고로 출동, 5분간 대면

경찰 "당시 이상 징후 발견 못 해 현장 종결 처리"



(순천=연합뉴스) 정회성 정다움 기자 = 순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30)이 범행 직전 극단적 선택 의심 신고로 경찰과 5분여 동안 만났고, 면담 직후 불과 20여분 만에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0시 15분께 박대성의 친형이 "동생의 극단적 선택이 의심된다"며 119에 신고했고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분 만에 박대성이 운영하는 순천시 조례동의 가게에 도착해 5분여 동안 간단한 조사를 벌였다.

순천 '묻지마 살해' 박대성 검찰 송치

(순천=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살인 혐의를 받는 박대성(30) 씨가 4일 오전 전남 순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경찰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길을 걷던 10대 여성 청소년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 씨의 신상 정보를 국민의 알권리·수단의 잔인성 등을 고려해 지난달 30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024.10.4


박대성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가게 앞에 앉아 혼자 흡연 중이었고 면담에서도 자신의 상태에 대해 "괜찮다"며 고분고분하게 답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횡설수설한다거나 자해 등의 자살 의심 징후로 볼만한 정황을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별다른 후속 조치 없이 현장 종결 처리한 뒤 이동했다.

하지만 박대성은 경찰이 현장을 떠난 후 8분 동안 가게 안에 머무르다가 밖으로 나와 인근에서 길을 걷던 피해자 A(18)양을 뒤따라갔고 0시 44분께 A양을 살해해 결국 경찰과 직접 대면한 지 20여분 만에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대성은 범행 이후에도 약 2시간여 동안 흉기를 지닌 채 술집과 노래방을 찾아 다녔고, 주차 차량을 이유 없이 발로 차다가 이를 목격한 차주와 시비가 붙어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박대성을 검거한 경찰관과 극단적 선택 의심 신고를 받고 대면했던 경찰관은 같은 지구대 같은 경찰관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차 시비 조사 당시 경찰은 살인사건 발생과 용의자 인상착의에 대한 보고를 접수하고 박대성을 살인사건 용의자로 긴급체포했다.

박대성은 범행 전후, 이 같은 상황과 행동들에 대해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라거나 "조금씩 나고 있다"며 진술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

경찰 관계자는 "5분여 동안의 면담 도중 범행 의심 징후 같은 건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며 "다른 신고가 접수돼 이동했다"고 말했다.


비닐하우스서 부부 추정 불법체류자 2명 숨져…"CO 중독 조사"

농장주가 대파 수확 철 일손으로 고용…숙소 벗어나 잠들었다 변 당해


폴리스라인

[연합뉴스TV 제공]


(평창=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평창에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비닐하우스에서 일산화탄소(CO) 중독 추정 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9분께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태국인 남성 A(64)씨와 같은 국적 여성 B(56)씨를 비닐하우스 안에서 발견했으나 두 사람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부부 사이로 추정되며 군에서 관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농장주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시작된 대파 수확을 위해 일시적으로 이들을 고용했으며, 두 사람은 10여년 전 국내로 입국해 불법체류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680명 중 업무협약을 맺은 국가는 라오스로 해당 국가에서 570명이 입국했고 나머지는 베트남·필리핀 국적의 결혼 이민자"라며 "사망자 2명은 군에서 관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비닐하우스 주변에는 텐트 5개가 함께 발견됐으나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은 성별을 구분해 인근 펜션에서 숙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해당 숙소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비닐하우스에서 숙식을 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난방용 LP가스 기기를 틀어놓고 잠이 들었다가 일산화탄소(CO)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공습으로 사망 추정"

신화통신, 이스라엘 매체 인용 보도…공식 발표는 없어


하셈 사피에딘[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후계자로 거론되던 하셈 사피에딘이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고 신화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영방송 칸은 이날 이스라엘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당국자들은 사피에딘이 이스라엘이 그를 표적으로 삼아 폭격한 지하 구조물 안에 있었으며, 그가 이 공격에서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당국자들은 폭격 당시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초대형 폭탄을 썼다고 했는데, 이 폭탄은 이스라엘이 앞서 나스랄라를 제거할 때도 사용한 무기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등지의 헤즈볼라 거점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신화통신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모두 아직 사피에딘의 상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사피에딘의 운명은 불분명하다"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모두 그의 생사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피에딘은 나스랄라의 사촌으로 나스랄라가 1992년 헤즈볼라 사무총장에 오른 직후 집행위원회 조직을 맡아 30여년간 헤즈볼라의 훈련 시스템, 외국 투자를 비롯한 재정 부문 등을 전담해 관리해왔다.

사피에딘은 집행위원장이 되기 전 이란에서 유학하며 이슬람교를 공부했다.

2020년 이라크에서 미군 드론에 암살당한 이란혁명수비대(IRGC)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와도 인척 관계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17∼18일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의 통신수단인 무선호출기(삐삐)와 무전기 수천 대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해 헤즈볼라 간부들이 대거 숨졌을 땐 나스랄라를 대신해 장례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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