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춘 칼럼] 조선언어문자의 준엄한 시련 아름다운 도전장

文摘   2024-10-09 05:12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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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엄한 시련 아름다운 도전

제3회 수기공모 & 제2회 작문공모 시상식 총화보고 


채영춘


 수상자 여러분,
 지도교원과 래빈 여러분,
 진흥회가족 여러분:

   <나와 조선어> 제3회 수기공모와 제2회 작문공모는 조선언어문화를 관심하는 모든 분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에 힘입어 한달간 진흥회계정을 뜨겁게 달구다가 오늘 드디어 시상식을 클라이막스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주옥같은 글로 이번 공모에 적극 동참하여주신 모든 분들과 영예의 수상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행사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서슴없이 재력 후원을 주신 길림천우그룹, 장춘연성문화관광그룹, 석희만예술기금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조선언어문자의 날> 반포 10주년을 기념하여 펼친 <나와 조선어> 수기공모와 작문공모는 변화와 시련이 점철된 새로운 상황에서 조선언어문자와 얽힌 우리 사회의 실상을 진맥하고 점검해보는 한차례 종합 “건강 검진”이였습니다. 초심을 거쳐 최종확정된 일흔두편의 수기공모와 작문공모 수상작들은 우리가 작금의 조선언어문자생태환경을 전면적이고 객관적이며 정확하게 파악할수 있도록 제시한 언어문화건강실태 “보고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 의한 종합적인 분석과 진단을 통해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게 되였습니다. 

   이번 수기공모와 작문공모 수상자구조(수치)변화에서 두가지 상황이 설명되고있습니다.

   그 하나는, 조선족인구류동의 심각성에 따른 산재지역 조선언어문화전승과 발전에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연변과 산재지역의 련대성을 가일층 활성화해야 할 가능성이 점차 유력해지고있다는 점입니다.

   제1회와 제2회 때 수기공모수상자 62명중 30%를 점하는 19명이 산재지역의 수상자들이였다면 제3회 36명 수기공모수상자중 39%를 점하는 14명이 산재지역 수상자들이였습니다. 그리고 제1회 41명 중소학생작문공모수상자중 6명이 산재지역 수상자였다면 이번 제2회 36명 작문공모수상자중 17명이 산재지역 수상자들이였습니다.

   주지하다싶이 산재지역 조선족수기공모수상자와 작문공모수상자들의 비중은 눈에 띄게 증폭되는 양상을 보이고있습니다. 조선족생활권지도가 변하고있다는 반증이 되겠습니다.

   다른 하나는, 조선족인구류동은 조선언어문자를 말살이 아닌 국내외 폭넓은 생활권으로의 전파를 부추키고 있습 니다. 일제패망후 이 땅에 뿌리내렸던 “연변지구+동북 3성 산재지구”의 구태의연한 조선언어문자사용권구도는 이제 국내의 모든 지역,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해외로의 확장세를 타고있습니다. 다시 말해 연변지역의 잠시적 부진을 전체적인 조선언어문화의 대세로 보지 말자는 것입니다. 

    조선언어문자는 조선족의 끈질긴 생명력의 부호로서 옛날에나 오늘에나 조선족이 가는곳이면 어김없이 그림자처럼 붙어다녀왔습니다. 교육을 숭상하는 민족답게 이 땅에 개척의 괭이를 박으면서 동시에 <서전서숙>과 같은 우리말 학교를 세울만큼 조선언어문자에 대한 무서운 집념은 오늘날 나라 개혁개방의 흐름을 타고 국내 연해지구로 파급된 조선족사회에서<화동조선어주말학교><정음우리말학교>와 같은 우람진 우리말교육 감제고지의 구축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이번 수기공모와 작문공모에서 보여준 산재지역 조선족들의 멋진 활약은 다시 한번 우리한테 어떤 상황에서도 조선언어문자는 억센 생명력과 면역력으로 이 땅에서 잘 적응하고 활력을 과시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조선언어문자의 날>10주년을 기념하여 펼친 <나와 조선어>수기공모와 작문공모는 백년미증유의 변곡점에서 조선언어문자의 “학습과 사용을 존중하고 보장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의지를 보여준 도전장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 공모전에 추천된 72편 도전장에는 심금을 울리는 감동 서사시가 있는가 하면 사색을 자아내는 리성 리포트가 있으며 환희를 유발하는 격정 소나타가 있는가 하면 신심을 북돋우는 희망 메세지도 있어 그야말로 고품질 언어문화성찬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공모에 당선된 수상작들을 읽으면서 나자신도 작품세계에 빠져들며 무시로 눈시울을 붉혔고 가슴이 울컥했으며 이같은 감동을 창출해내는 조선족과 타민족들의 그 매력이야말로 조선언어문화가 영구불멸할 수 있는 가장 값진 긍정적에너지임을 절실히 느끼게 하였습니다.

   이번 수기공모와 작문공모 수상작에서 받은 감수를 아래의 네가지로 귀납해봤습니다.

   1. 조선어문교원—그 성스런 군체에 대한 존경의 마음입니다.

   조선언어문자 학습과 사용에서 제1공신은 당연히 조선어문교원입니다. 당과 정부의 정책과 지지가 주춧돌이라면 조선어문교원이라는 존재는 이 땅에 조선언어문화가 태동하고 성장과 발전을 할수 있도록 떠받쳐주는 대들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기공모수상자 36명 가운데는 교원수상자가 12명이 포함되여있으며 36명 중소학생작문공모수상자들 뒤에는 36명의 지도교원이 포진되여있습니다. 조선어문교원의 빛나는 존재감을 보아낼수 있는 대목입니다.

   <나는 행복한 조선어문교원>, <나름대로의 조선어문 사랑>, <나의 조선어문 수업일지>, <조선어문과 함께 꿈을 쫓아 35년> 이러한 수기제목만 봐도 우리는 조선언어문화 원예사로서의 조선어문교원들의 그 소신과 정열, 투혼과 자존의 성스러움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6년동안 4만여편의 일기, 600여권의 일기책을 써 냈다”는 한 교원수상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애들의 일기책은 기쁨싣고 눈물실은 기차가 되여 매일 나의 정거장으로 찾아오고 나는 그 애들의 정신적 기둥이 되려고 정력을 들여 ‘사랑’의 평어를 써주었다”

    이렇게 가르친 아이들속에서 후날 조선어문교원이 되여 스승과 나란히 교단에 서게 된 제자들을 자랑스러워하는 교원수상자한테서 우리는 조선어문교원들이 조선어문교학 뿐만아니라 조선어문교원 후비력량양성의 중임까지 떠메고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모임에 나오신 모든 조선어문 선생님들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주십시오. 나는 이 분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주실 것을 정중히 제의합니다.

    2. 산재지역—조선언어문화의 새로운 전초기지에 대한 경건한 마음입니다.

    개혁개방의 흐름속에서 조선족의 전통적거주지역구도는 전대미문의 변화를 가져오고있습니다. 이 변화의 흐름은 불가항력입니다. 이번 수기 공모와 작문공모에서 보여준 산재지역 조선족들의 멋진 활약과 이룩한 결실은 우리모두에게 산재지역은 결코 조선족사회 변방이 아니라 연변과 더불어 조선언어문화의 새기원을 열어 가는 주축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산재지역 조선언어문자의 척박했던 처녀지를 서서히 조선언어문화의 “량전옥답”으로 개간해낸 그 장거는 당지 당정의 결정적지지에 힘입은 조선족지성들의 리드와 우수한 교육유전자를 지닌 조선족민중이 국내 동서남북에서 일심동체가 되여 만들어낸 조선어교육시설의 힘에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있습니다.

    특히 조선족인구 연해지역으로의 이동변화에 재빨리 부응하여 화동조선어주말학교, 북경정음우리말학교를 세워 수도권과 화동권 조선족산재지역 어린이조선어교육의 백지화위기를 모면하고저 안간힘을 쓰고있는 박창근, 정신철 교수님들의 놀라운 안목과 파워는 우리모두에게 다시한번 21세기”서전서숙”의 넋을 떠올리게 하면서 조선족의 향학열은 영구불멸할 것임을 가슴깊이 새기게 하고있습니다—

   “지난 몇년간의 노력은 우리조선족이 산재지역에서도 차세대, 차차세대의 주말학교교육을 통하여 ‘우리말과 글의 습득, 전통문화의 전승, 글로벌경쟁력의 함양, 민족 정체성의 수호’라는 목표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있다”

    화동에서 조선족주말학교를 운영하고있는 조선족교원의 뿌듯한 속심의 말에서 우리는 산재지역 조선어 불모지대를 오늘의 터전으로 가꾸어낸 조선족지성들에게 머리가 숙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은 우리가 좌시할수 없는 조선언어문화의 “제3지대” 로서 80여만에 헤아리는 조선족로무자와 그 자식, 류학생들이 밀집되여있는 지역입니다. 이번 공모수상자들가운데는 3명의 재한조선족이 포함되여있습니다. 아래에 그 중 한 수상자의 글을 함께 감상해봅시다—

   “이국 타향에서 고향의 시래기 된장국을 잊을수 없듯 이 우리말 우리글은 나의 희망이다. 나는 지금도 ‘연변 녀자 ××× 입니다’하고 매주 한편의 글로 간병인들과 만난다. 외래어가 많은 한국신문보다 연변방언이 섞여 있는 ‘오늘의 좋은 글’을 더많이 읽어주는 간병인들이 고맙다. 매주 수백명 독자들과 만나고 내 글이 기다려진다는 댓글을 읽으면서 내가 조선어를 배운것에 희열을 느낀다. 나는 우리 글을 쓰면서 위로 받고 즐거움을 향수한다.”

   어려운 여건에서 연변녀자로, 중국조선족으로 떳떳히 살아갈수 있는 삶의 기둥은 조선언어문자였다고 직언하는 한 간병인의 고백은 우리모두의 깊은 사색을 자 아냅니다.

   3. 조선족을 무색케 하는 타민족 조선어사랑에 대한 감동의 마음입니다.

   조선어학습과 사용은 조선족만의 특허가 아님은 이제 모두가 공감하는 바입니다. <나와 조선어>수기공모는 출범시작부터 타민족의 동참으로 오늘까지 줄기차게 달려왔습니다. 올해 수기공모수상작으로 선정된 7편의 타민족 수기작품, 그리고 타민족의 조선어사랑을 다룬 조선족의 수상작은 제3회 수기공모의 품위와 감동을 새롭게 업그레드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어로 이루어진 나의 5미인생>, <미스 원과 미 스터 조의 사랑이야기>, <조선어, 3년동안 함께한 시간에 대해> 등 작품들은 그 제목만으로도 읽고싶은 충동을 주는 감칠맛나는 타민족 수준급 작품들이였습니다—

   “조선어는 내가 인생의 첫 걸음마 뗄적부터 배운 제2모국어이고 나와 깊은 인연을 맺고사는 길동무이고 나의 마음을 비쳐주는 해빛이며 나의 평범한 인생에 맛 을 더 해주는 한가지 조미료이다… 비록 나는 한족이 지만 언제나 ‘우리말’ ‘우리민족’ 이라 하고싶다.”

   “조선어는 나의 애인이다. 조선어는 나를 미스 원이라 좋아하고 나는 조선어를 미스터 조라고 부른다… 이제는 주어진 상황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상황의 주인공이 되여있고 나의 인생에 조선어라는 세계가 성큼 들어왔다.”

   우리 모두의 마음을 찌르르하게 하는 한족수상자의 <조선어관>에 대한 고백을 들으며 조선어를 헌신짝처럼 던지기를 서슴치 않는 일부 조선족 인사들의 그 “도고함”을 비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병으로 사선에서 헤매는 한족친구 병문안 간 조선족친구에게 “다음에 올때는 과일 대신 조선말책을 사다 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조선어문교과서를 꼭 잡으며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조선어문교원이 되는것”이 념원이 라고 밝히는 한족친구의 감동독백은 우리모두를 부끄럽 게 합니다.

   타민족들의 조선어수기공모참여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구축이라는 큰 케스에서 <나와 조선어> 관계를 나와 조선족, 조선족과 타민족, 조선족과 중화대가정의 “차별공존” “상호존중”의 목표에로 접근시킨 쾌거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민족수상자들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주십시오. 우리 모두 이들한테 사랑과 감동의 박수를 보냅시다.

   4. 조선언어문화전승의 큰 몫을 감당하고있는 할머니들에 대한 경모의 마음입니다.

   조선족학교교육이 통용언어문자위주로 변하면서 조선어의 학습과 사용공간이 날로 졻아지고 조선언어문자의 보호 및 학습과 사용이 유명무실해지며 유일한 가정공간마저 서서히 통용언어문자로 채워져가고있는것이 오늘날 연변의 현실입니다. 

   통용언어문자보급이 결코 소수민족언어문자의 배척과 포기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여러 민족의 언어문자를과 학적으로 보호하고 소수민족언어문자 학습과 사용을 존중하고 보장해”주라는 총서기의 지시정신에 따른 조선언어문자 “보호, 학습, 사용 존중, 보장”의 현실적인 “연변방안”이 물론 지금까지 미미한 상황이지만 손을 놓고 기다리거나 불평만 부릴 것이 아니라 당과 정부를 믿고 “쨍 하고 해뜰 날이 오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우리 스스로 나라헌법과 민족구역자치법, 이런 국가법규에 따라 제정된 자치조례 등에 명시된 민족언어정책, 그리고 당의 20기3중전회 관련정신에 비춰 조선언어문자의 “보호, 학습, 사용, 존중, 보장” 이라는 과제를 차분히 풀어나가야 합니다. 현시점에서 가정은 역시 조선언어문자 “보호, 학습, 사용, 존중, 보장”의 중요한 변수입니다.

   이번 수기공모에서 우리는 가정을 조선언어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몰붓고있는 눈물겨운 사연의 많은 주인공들을 만났습니다. 그 중심에는 할머니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일생에서 제일 잘한 일>, <나의 두 손자의 조선어 배우기> 이런 수상작들에는 손주들이 국어를 잘 배우도록 독려하는 동시에 가정이라는 이 공간에서 모어교육에 지극정성 다하는 우리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생동하게 그려져있습니다.

   “나는 손주가 입학한 첫날부터 학교에서 돌아오면 학교에서 포치한 숙제 등을 완수한 뒤에 규칙적으로 조선어독서와 독서필기, 매일 읽기와 쓰기를 필수적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견지하도록 하였다… 애가 우리글을 잘 배우도록 노력한 결과 지금은 우리글을 배우는데 신바람이 나서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잘한다.”

   “내가 일생동안 제일 잘한 일은 한족학교로 다니는 두 손자에게 사명감을 안고 우리말, 우리글을 숙명적으로 배워준것이다. 민족의 자부심과 긍지감을 안겨주고 정체성과 얼을 심어주며 다문화시대에 손자들에게 하나의 길을 열어준듯 싶어 자랑스럽고 자호감을 느낀다.”

   통용언어문자보급을 빌미로 조선언어문자의 배척과 포기를 정당화시키려는 일부 조선족부모들의 파렴치하고 무지한 처신과 너무나 대조적이 아닐수 없습니다. 조선족의 미래는 지금의 아이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때 조선족사회는 참으로 자성의 목소리를 높혀야 할것 입니다.

   여러분:

   언어는 민족의 혈통입니다. 56개 민족의 혈통이 모여 중화민족공동체의 “다원일체”내실을 형성하고있습니다. 여러 민족의 혈통이 건강해야 활력이 넘치고 세계가 우러르는 중화민족공동체가 이 땅에 영원할 것입니다. 

   조선언어문자는 국가자산입니다. 때문에 조선언어문자라는 이 신성한 국가자산을 잘 보호해나가는것은 중화민족공동체구축의 중요한 일환으로서 조선족은 일종의 력사적사명감으로 국가자산수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멸성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룩하는 것이다. 그리고 힘차게 노력하는 자만이 그것을 소유할 것이다.” 

   마스티스의 말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조선언어문자를 들먹이는 리유는 단 하나, 우리후대들에게 건강한 혈통을 물려주어 조선족이 중화민족공동체에서 우수한 민족으로 존속하려는데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미래는 현재에 의해서 얻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가 조선언어문화를 사랑하고 보호하고 전승해나가려는 의무감을 분명히 하면서 우리의 혈통관리에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조선언어문화 풍토는 결코 척박해지지 않을 것이며 조선족은 중화민족공동체내에서 별 볼일 없는 덩어리로가 아니라 중화대가정을 빛나게 하는 걸출한 민족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우리가 해마다 <나와 조선어>공모전을 알심 들여 펼쳐내는 리유이기도 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지성이 감천으로 이어지고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이 뜻대로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우 리 모두 국가자산인 조선언어문자에 더 깊은 사랑과 배려를 보낼 때 우리는 응분의 감격을 맞이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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