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自助餐 넘 먹어 쫓겨나?/ 김건희,"대통령에 선물 얘기 안했다"/태국 스쿨버스 화재,학생·교사 23명 사망

文摘   2024-10-03 08:08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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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검찰, '명품백' 김여사 무혐의…"법률가 직업적 양심 따른 결론"

김건희 여사,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참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4.9.13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권희원 이도흔 기자 = 검찰이 2일 명품가방 등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

김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도 같은 처분을 받았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이 불거진 지 10개월 만이다. 전담수사팀 구성 5개월 만의 결론이기도 하다.

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해 검찰이 대면 조사까지 하는 등 직접 수사를 벌인 첫 사례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진 잡음과 최종 결론을 두고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여사, '대통령에 선물 얘기 안했다' 진술"…디올백 국고귀속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월 검찰 대면 조사에서 '최재영 목사에게 선물을 받은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얘기한 적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중앙지검은 2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관련자들을 불기소 처분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같은 김 여사의 검찰 진술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여사와 최 목사의 소통은 개인적 영역"이라며 "김 여사도 최 목사가 전달한 선물, 요청사항을 대통령에게 전달한 사실이 전혀 없고 그럴 이유도 전혀 없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수수 사실을 알게 된 시점에 대해 "동영상 공개가 지난해 11월 27일"이라며 "공개된 이후 알게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대통령실이 7월 임의제출한 디올백에 대해서는 포렌식 절차를 거쳐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것과 동일하다고 결론 내렸다.

이를 위해 가방을 구입한 영상과 실물 영상을 중첩해 비교했다고 한다.

버튼 하단의 긁힘 방지 스티커를 떼어냈다가 다시 붙인 장면과 비교해 기포의 위치를 비교하고, 포장지가 접힌 위치나 실밥의 위치 등까지 같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최 목사가 "시리얼 번호를 메모해서 알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디올 본사에 확인했으나 '제품식별번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회신했다"고 밝혔다.

동일성 분석 영상. 구입 영상 중 마감 부분(위)과 임의제출물의 마감 부분(아래)

[서울중앙지검 제공]

검찰은 이 디올백을 공매를 통해 현금화한 뒤 국고로 귀속하는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태국 스쿨버스 화재…학생·교사 등 23명 사망 추정

"LNG버스 타이어 터져 가드레일 충돌…연료통에 불"


태국 수학여행 버스 화재

(방콕 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수학여행 버스에 불이 나 학생·교사 등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 정부가 밝혔다. 2024.10.01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에서 현장학습을 가던 스쿨버스에 불이 나 학생·교사 등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태국 정부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AP·AFP·로이터 통신과 카오솟·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방콕 북쪽에 인접한 빠툼타니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스쿨버스에 불이 났다.

수리야 증룽르엉낏 교통부 장관은 "초기 보고들에 따르면 학생 38명과 교사 6명 등 44명이 (버스에) 타고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 중 학생 16명과 교사 3명 등 19명이 탈출했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후 탈출한 생존자 2명이 더 확인됐고 교사 3명과 학생 20명 등 23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장관도 실종자 23명은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구조대원들은 버스 뒷문 근처에서 10구가 넘는 시신을 발견했다.

하지만 발견된 시신이 너무 심하게 불에 타 사망자 수를 아직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원을 식별하는 데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소방 당국이 버스의 불을 끈 이후에도 강한 열기 때문에 수 시간이 지나서야 구조대원들이 버스에 접근할 수 있었고 그 사이에 버스 안에 시신이 여전히 남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에서 빠져나온 교사·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운전사도 살아남았지만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보이며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 버스는 서부 우타이타니주 한 학교의 6∼15세 학생들을 태우고 중부 논타부리주로 당일 현장학습을 가던 길이었다.

아누틴 장관은 버스 왼쪽 앞 타이어가 터진 뒤 버스가 중앙 분리대의 금속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마찰을 일으켰고, 여기서 생긴 불꽃이 버스의 액화천연가스(LNG) 가스통에 튀어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 등에 올라온 현장 영상에는 버스가 불길에 휩싸여 불타고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이날 병원에 후송된 부상자들을 병문안했다. 또 정부가 희생자 가족에게 보상하고 생존자 치료비를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에 "우타이타니주에서 온 학생들을 태운 버스에 불이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한 명의 어머니로서 부상자와 사망자의 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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