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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조선족후원회] 무료 이민법률 교육 및 현장 상담회 개최

文摘 2024-10-09 05:12 吉林

재미조선족후원회

무료 이민법률 교육 및 현장 상담회 개최

지난 9월 24일 한중미사랑협회(이하 협회)는 뉴욕시민참여센터와 공동으로 후러싱 제일교회에서 뉴욕 조선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민법률 교육 및 현장상담 간담회를 열었다.

앞줄 왼쪽부터 최영수 변호사, 김성월 회장., 김동찬 대표, 황자경 변호사/ 뒷줄 왼쪽부터 조월선, 이수지, 권경란., 이명숙, 피오나, 박미화 등 이사진

협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래교실 중창단의 '교정의 종소리'로 시작된 행사는 참가자들이 잠시나마 고향을 그리며 마음을 함께 모으게 하였다.

간담회는 협회 김성월회장의 환영사에 이어서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의 격려사와 '뉴욕조선족 동포회' 정성국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아울러 뉴욕 조선족 사격협회,뉴욕 조선족 골프협회 회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시민참여센터 법률 태스크포스 (LTF) 의장인 최영수 변호사는 지난 20여 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조선족 동포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이민법과 이민생활 중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다양한 이민 사기 및 범죄에 대해 설명하고 실례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한시간 남짓한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현장 상담 및 추후 무료 법률상담을 요청하였고 잇따른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백프로의 만족도를 보여 주었다.

이날 행사를 위하여 뉴욕 한인봉사센터 공공보건부 리서치센터에서는 미국에서 아직 신분을 해결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의료 보조 프로그램, NYC CARE, 무료 B형 간염 검진. 금연 서비스. 치메 케어기버 연구 등 다양한 관련정보를 제공해주었으며 협회 부회장이며 노던왕만두 대표인 권경란씨는 점심식사를 제공하였다.

김성월 회장은 '미국에서 영어때문에 사기 당하고 법을 잘 몰라서 자신의 정당한 권리마저 찾지 못하는 조선족분들을 돕기 위하여 협회 이사진들과 함께 뜻을 모아 오늘의 행사를 개최한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법률 세미나를 주제별로 정기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협회 이사진은 '뉴욕에 살면서 신분때문에, 언어적 장애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기꺼이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제공 피오나

[동북아신문=이화옥 미국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