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3.8선 요새화 선언] "남북연결 도로·철도 완전단절"

文摘   2024-10-10 07:35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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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南연결 도로·철도 완전단절하고 요새화 공사…미군에 통지"

"남쪽국경 차단·봉쇄, 자위적 조치"…한미연합훈련·'정권종말' 경고 등 비난


철책 구조물 공사 마친 조한 접경지역

(파주=연합뉴스) 김인철 류영석 기자 = 지난 6월 19일(아래 사진) 경기도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조선 개풍군 일대 초소에 철책 추정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위 사진은 지난 4일 같은 위치에서 공사 중인 조선 인민군의 모습. 


조선이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9일부터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보도'제하의 기사에서 "공화국의 남쪽국경일대에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날로 고조되고있는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 공화국의 주권행사령역과 대한민국 령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조치를 취한다는것을 공포한다'고 보도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총참모부는 "제반 정세하에서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 봉쇄하는 것은 전쟁억제와 공화국의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예민한 남쪽 국경 일대에서 진행되는 요새화 공사와 관련하여 우리 군대는 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부터 9일 9시 45분 미군측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공개했다.
조선 인민군은 이번 조처가 남한 지역에서 군사훈련과 미국 전략자산 전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은 "두 개 국가 선언…대한민국 의식하지 않는다"

조선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7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고 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2024.10.8 


총참모부는 "우리의 남쪽국경과 접경한 한국지역에서 매일 같이 동시다발적으로 감행되는 침략전쟁연습책동이 전례를 초월하고 있는 속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때 없이 출몰하고 그 누구의 '정권종말'을 떠드는 호전광들의 악청이 일상으로 되어버린 현실은 결코 스쳐지날 수 없는 사태의 심각성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군사적 정세는 우리 군대로 하여금 국가의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수호하기 위한 보다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북을 잇는 교통망에는 경의선 도로·철도와 동해선 도로·철도가 있다.
조선은 작년 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 '적대적 두 국가 관계' 선언 후 경의선과 동해선 차단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올해 1월에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4월에는 가로등도 없앴으며 6월과 7월에는 각각 동해선과 경의선 철로를 철거한 바 있다.

조선, 유도기능 240㎜포 추가 시험사격…"최대거리 정확성 재확인"


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 국방과학원은 10월 8일 제2경제위원회산하 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되고있는 240mm조종방사포탄의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


국방과학원은 자동사격체계의 믿음성을 검열하면서 최대사거리 67km에 대한 조종방사포탄들의 명중정확성을 재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가 검수시험사격을 참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에서 새로 임명된 국방상과 내각 성원들은 다음과 같다. 국방상 노광철동지,국가건설감독상 리만수동지,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성빈동지 2024.10.9 로동신문 


합참 "북의 일방적 현상변경 기도 좌시하지 않을 것"


북 '남북 육로 완전차단·요새화 공사' 선언에 입장 표명

"실패한 김정은 정권 불안감에서 비롯된 궁여지책" 비판


북 "南연결 도로·철도 완전단절하고 요새화 공사”

(파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조선이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9일부터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이날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 2024.10.9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9일 조선이 남북 육로 완전 단절과 요새화 공사를 선언한 것에 대해 "우리 군은 일방적 현상 변경을 기도하는 북한의 어떠한 행동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한국 합참은 '북한 총참모부 보도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표명했다.

앞서 조선 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북한 총참모부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끊임없이 위협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비무장지대에서 정전체제 무력화를 획책해 온 북한의 이번 차단 및 봉쇄 운운은, 실패한 김정은 정권의 불안감에서 비롯된 궁여지책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욱 혹독한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합참은 또 "만약, 북한이 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도발 원점뿐만 아니라 지원 및 지휘 세력까지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당사국 평화·안정 공동노력 필요"

조선이 9일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완전히 끊고 국경을 영구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은 조선반도 평화·안정을 위해서는 남북한을 모두 포함한 당사국들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조선 발표에 관한 중국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중국은 반도 형세의 발전·변화와 조한관계의 관련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조선반도 평화·안정 수호와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가 각 당사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자 국제 사회의 보편적 기대라고 본다"며 "각 당사국이 공동으로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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