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딸 음주운전] 한국여야 쟁점화로

文摘   2024-10-07 06:07   吉林  

 조글로 · 潮歌网 

www.zoglo.net 

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 · 主播微信号:zoglo-net22



문다혜, 음주사고 전 우회전 차로서 좌회전…신호위반 정황도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음주운전 적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운전 사고 전 술에 취한 상태로 차에 탑승하고 우회전 차로에서 좌회전하는 장면 등이 포착됐다.

6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문씨가 전날 오전 2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골목길에서 비틀거리며 약 30m를 걷다가 주차해 둔 캐스퍼 차량 운전석에 혼자 올라타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차를 몰고 골목길을 빠져나간 문씨는 교차로에 이르러 우회전 차선인 2차로에서 왼쪽 방향지시등을 켠 채 좌회전을 했다.

이 과정에서 문씨가 빨간 불에 교차로에 진입해 신호를 위반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교차로 중간에 멈춰 선 그의 차를 사이에 두고 차량들이 양방향으로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문씨는 이어 오전 2시 51분께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결국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르면 7일 문씨를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문씨가 운전한 차는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2021년 10월 국내 첫 노사 상생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 홍보를 위해 구매한 것으로 지난 4월 문씨에게 양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태료 체납으로 차량 압류 조치도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41) 씨가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당시 몰던 차량이 문 전 대통령이 소유하던 캐스퍼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MBC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문 씨가 몰던 차량은 문 전 대통령이 소유하던 차로 지난 4월 문 씨에게 양도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매체는 문 씨가 이 차량을 넘겨받은 뒤 지난 8월 제주 한 경찰서에선 과태료 체납을 이유로 차량 압류 조치를 결정했다고도 덧붙였다.


한국 여당 '국민의 힘', 문다혜 음주운전에 "아버지는 음주운전이 살인이라 했는데"

'음주운전=살인' 文발언 소환…추경호 "민주당 내로남불…다혜씨도 예외 될수없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딸 다혜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전날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적발된 것을 두고 비난을 쏟아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다혜 씨 사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전매특허인 내로남불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내로남불'이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뜻의 속어로, 정도가 똑같은 잘못을 저질러도 그 주체가 자신일 경우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행태를 일컫는 말이다.



추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시절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 행위라고 명확히 강조하고 또 강조하지 않았나"라며 "다혜 씨는 거기에 예외가 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 누가 동의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김장겸 의원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음주운전은 살인이라고 청와대에서 같이 살던 분이 얘기했었다. 아무리 아버지 말씀이 궤변이 많더라도 들을 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음주운전을 '살인 행위'로 규정했던 사실을 빗대 다혜 씨를 비난한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10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초범이라도 처벌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다혜 씨에 대해 "참지 않겠다더니 드디어 행동을 개시했다"고 비꼬기도 했다. 다혜 씨가 지난달 4일 자신 등을 겨냥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엑스(X·옛 트위터)에 "이제 더는 참지 않겠다"고 올린 글을 겨냥한 말이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현 대표 이재명과 개딸들은 탄핵 폭주운전, 민주당 전 대표이자 전 대통령의 딸은 음주운전"이라며 "그들의 거짓 선동과 위선,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결국은 다 드러나게 돼 있다"고 꼬집었다.


김희정 의원도 "여당 쪽의 대통령이나 유력 정치인의 가족이 이런 사고를 냈다면 민주당은 뭐라고 논평했을까. 이번에는 뭐라고 할까 궁금해진다"고 가세했다.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과거 이재명 대표도 음주운전 전과가 존재한다. 현직 당 대표부터 민주당 출신 대통령 딸까지 음주 범죄를 저질렀으니 민주당과 음주운전은 뗄 수 없는 연관검색어가 됐다"며 "민주당이 음주운전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사건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혜 씨는 전날 오전 2시 51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다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야당 '더불어민주당', 문다혜 음주운전에 곤혹…"해선 안되는 일" 짧은 언급만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음주운전 적발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5일 오전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문 씨는 이날 오전 2시 51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지난 2017년 5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는 다혜씨. 2024.10.5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전날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자 곤혹스러운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당은 최근 검찰이 다혜 씨의 남편이었던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며 문 전 대통령 일가를 조준하자 '전(前)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를 띄워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문 전 대통령 가족이 검찰의 '정치탄압성 수사'를 받고 있다는 주장을 펴는 와중에 다혜 씨가 여론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민주당으로서는 난감해진 입장이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안에 대한 질문에 "(음주운전은) 해선 안 되는 일"이라며 "당의 입장이 다를 것이 있겠나"라고 답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별히 다른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 이 정도로 말하면 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친문(친문재인) 진영은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조심스럽게 여론을 살피는 분위기다.

한 친문계 인사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면서도 "정말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친문계 인사 역시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무슨 말을 더 하겠나"라며 "문 전 대통령이 말을 보태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다. 당분간 지켜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다혜 씨는 전날 오전 2시 51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다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글로 

防失联微信号:zoglo-net22

조글로 웹사이트에 진입~

潮歌网
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사이버박물관
 最新文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