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연변 열공급 시작!/'전쟁 처하면 군사원조' 조러조약 비준 절차/노벨 경제학상 '국가간 불평등' 연구 3인

文摘   2024-10-15 05:38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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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날씨] 이번 주 후반 기온 뚝↓... 최저 기온 -3℃!
주 기상부문에 따르면 이번 주(10월 14일-10월 20일) 우리 주의 총체적인 날씨 추세는 기온이 다소 높고 강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주의 평균 기온은 7.5℃안팎으로 평년 같은 시기보다 0.4℃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두차례의 비교적 강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15일과 18일 기온이 뚜렷이 낮아지고 19일 낮 최고 기온은 5℃~8℃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전 주 평균 강수량은 5mm 가량으로 평년 동기보다 1mm 정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밤부터 15일 오전 사이에 적은 비가 내리고 18일에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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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김은령


오늘부터 또 여러 현시 열공급 시작! (연길은?)

열공급을 앞두고 우리 주에서는 전단계 준비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현시에서는 설비 점검 수리, 성능시험 등 사업을 다그쳐 광범한 대중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확보하고 있다.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보이라 성능시험, 설비운행 및 석탄 비축 등 관련 사업이 이미 전부 마무리되였다. 올 겨울 이 기업에서는 석탄 25만톤을 사용할 계획인데 이미 15만톤이 도착해 입고률이 60%이다. 목전 일군들은 열공급설비에 대해 막바지 성능 시험을 진행하면서 올 겨울 열공급의 안전과 안정을 확보하고 있다.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부총경리 진국경 

"앞서 우리는 이미 시스템 물주입을 진행했고 목전 이미 운행조건에 도달했습니다. 설비의 성능시험을 포함해 시험운행이 정상적입니다. 15일에 열공급을 시작하게 됩니다."

올 겨울 전 주 도시열공급기업은 도합 35개이고 열공급 총면적은 8,334만평방메터이며 도관망길이가 4,043키로메터이다. 앞서 전 주 열공급계통 및 열공급기업들에서는 점검 수리 사업을 전면적으로 진행했고 열공급 보이라와 부속시설에 대해 정비와 점검보수를 했다. 각 현시에서는 열공급 도관망 보수공사와 석탄비축사업을 다그쳐 추진하고 열공급기업 평가와 감독관리, 돌발상황응급대처준비사업을 다잡았다.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소방처 처장 공용봉사중심 책임자 주영개 

"10월 14일까지 전 주 각 현시 도시 일반열공급기업의 석탄 총사용량 143.4만톤 가운데서 이미 74만톤에 관련해 계약을 체결했고 58.62만톤이 도착해 입고률이 41%였습니다."

다음 단계 전 주 열공급계통에서는 일상순찰사업을 강화하고 우환이 있는 열공급 도관망, 보이라, 열교환소에 대해 순찰정비를 진행하며 일군, 물자, 기계, 설비 등과 관련된 준비사업을 잘하고 대중의 합리한 열공급 수요를 타당하게 처리해 대중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확보하게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돈화시와 안도현에서도 오늘(10월 15일) 부터 열공급을 시작하기로 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기자: 왕정 상뢰뢰

'전쟁 처하면 군사원조' 조러조약 비준 절차…푸틴, 법안 제출

조러 비준서 교환 땐 효력 발생…러 '전방위 협력' 조약 전문도 공개

조러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조인식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 19일 조선과 러시아는 쌍방 사이 '포괄적이며 전략적인 동반자관계를 수립함에 관해 국가간 조약'이 조인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2024.6.2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조선이 지난 6월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조러조약) 비준에 관한 법안을 하원(국가두마)에 제출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된 러시아 연방과 조선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한다"는 내용의 연방법안이 이날 하원 전자 데이터베이스에 게시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6월 푸틴 대통령이 조선을 국빈 방문했을 때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한 뒤 체결한 조러조약의 효력을 발생시키기 위한 절차다. 러시아에서 조약 비준 절차는 하원을 통해 진행된다.

조선은 이달 7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아직 최고인민회의에 관한 보도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조러조약 비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하원 데이터베이스에는 조러조약 전문 사본도 올라왔다. 조선은 조약 체결 이틀 후인 6월 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조약 전문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조약에는 쌍방 중 어느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면 다른 쪽이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러시아법에 준해 지체 없이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조러가 군사 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밖에도 조러조약은 국제무대와 다극화된 새로운 세계질서에서 협력, 식량·에너지·정보통신기술 분야 대처 협력, 무역·투자·과학기술 분야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를 다짐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이 조약은 비준받아야 하며 비준서가 교환된 날부터 효력을 가진다'는 내용과 '무기한 효력을 가진다'는 내용도 명시돼 있다.

러시아와 조선은 이 조약 체결 뒤 전방위 협력을 강화해왔다.

지난달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만났고, 최선희 조선 외무상도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만난 뒤 유라시아 여성 포럼에 참석하는 등 조러 고위 인사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조선이 남한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입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 사건이 "조선에 대한 주권 침해이자 내정간섭"이라며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

노벨 경제학상 '국가간 불평등' 연구 아제모을루 등 美교수 3인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아제모을루·존슨 MIT대 교수,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

"국가 경제적 번영에 미치는 요인으로서 사회제도의 중요성 입증"


노벨 경제학상 '국가 간 번영의 차이' 연구 아제모을루 등 3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올해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는 국가 간 불평등 연구에 기여한 다론 아제모을루(57), 사이먼 존슨(61), 제임스 A. 로빈슨(64) 등 3인에게 돌아갔다.

아제모을루는 튀르키예 태생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다. 영국 태생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존슨도 MIT에 몸담고 있으며, 역시 영국 출신인 로빈슨은 미국 시카고대 교수로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현지시간)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경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래픽]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야코브 스벤손 왕립과학원 경제과학상 위원장은 "국가 간 소득 차이를 줄이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수상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자들은 장기적으로 국가의 경제적 번영에 미치는 요인으로서 정치·사회적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해왔다.

특히 아제모을루와 로빈슨은 국내에서 정치인들 사이에서 널리 읽힌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공동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한 국가가 경제적으로 성공하려면 포용적인 정치·경제 체제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왕립과학원은 "수상자들은 무엇이 장기적으로 국가의 경제적 번영에 미치는지에 대한 혁신적 연구에 기여해왔다"며 "제도가 번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그들의 통찰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지지하기 위한 노력이 경제 발전 촉진에 중요한 진전 방향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노벨 경제학상은 1901년부터 시상된 다른 5개 부문과 달리 1969년부터 수여돼왔다.

스웨덴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노벨상은 지난 7일 생리의학상부터 이날 경제학상까지 올해 수상자 발표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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