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요즘 땅을 보러 다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일 남보라의 인생극장 채널에는 "남보라 10만 QNA? 흑백요리사 모수... 사실은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남보라는 "남자친구와 결혼식은 내년 5월에 한다. 평소 인급동이 꿈이었는데 남자친구 프러포즈 영상으로 진출해 화제를 많이 받았는지 제가 이미 결혼식을 한줄 아는 분들 많다. 현재 결혼 준비를 계속 하고 있다"고 했다.
또 "현재 오빠 여동생 저 셋이 살고 있는 집을 나와 신혼집도 알아보고 있다. 여동생도 결혼 예정이어서 집을 따로 알아보고 있고 오빠도 그 집을 나오게 돼 세 남매가 모두 독립한다"고 덧붙였다.
동갑내기 예비신랑에 대한 질문에는 "신혼여행은 이태리를 생각하고 있다. 절벽을 깎아서 만든 레스토랑이 멋있더라. 호사로운 곳으로 보여 꼭 가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결혼 후에도 방송활동은 계속할 거라고.
남보라는 "멈출 생각이 없다. 워커 홀릭이다. 진짜 어릴때부터 결혼하고도 커리어를 이어가는게 좋아보이더라. 자아 성취감이 엄청 높은 편이다"라고 웃었다.
남보라는 예랑이가 이상순, 비, 연정훈에 이어 4대 도둑이라는 댓글에 "도움을 진짜 많이 받는 감사한 사람이다. 제가 도둑이 될수도 있다"며 두 사람은 쪽방촌 봉사 현장에서 처음 만나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했다.
결혼 준비로 한창 바쁜 남보라의 요즘 근황은 "땅 보러 다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유튜브 10만 공약으로 아프리카 우물 파기를 생각하고 있어 우물 자리를 알아보러 다니고 있다. 우물 팔 땅을 전문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아프리카에서 우물을 파고 싶어 땅을 알아보는 중이다. 간김에 사파리 여행까지 하고 싶다"고 했다.
'흑백요리사'로 인기가 치솟은 미슐랭 쓰리스타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던 레스토랑 모수에 다녀온 영상으로 조회수 급등에 성공한 남보라는 "작년에 큰 맘 먹고 예랑이랑 같이 가서 80만원 짜리 모수 밥을 먹었는데 집밥 콘텐츠를 하는 제 결과 안맞아 보관만 하고 있었다. 이번에 '흑백요리사'가 인기길래 작년 모수 레스토랑 리뷰를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급하게 편집헤 올렸는데 진짜 많이 봐주셨다"며 조회수로 본전을 뽑았다고 했다.
한편 남보라는 내년 5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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