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개그맨 김병만의 전처가 제기한 폭행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에 따르면 11월 19일 김병만은 전처 폭행 혐의 피소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결정을 받았다.
앞서 김병만이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전 아내 A 씨는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병만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폭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라며 “검찰에 송치된 것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만 변호인 역시 전처가 주장했던 상습 가정 폭력은 사실무근이라며 "이 사건 같은 경우는 가정폭력이기 때문에 특례법에 따라서 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게 돼있다. 송치됐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은데 수사 결과 보고서가 나왔는데 거기도 보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라고 나와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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