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배우 히노 쇼헤이가 별세했다.
히노 쇼헤이의 소속사 쉬즈 매니지먼트는 11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배우 히노 쇼헤이가 11월 14일 향년 75세로 서거했다. 4월부터 지병인 요통 치료에 노력하고 있었지만 여름의 요부 골절을 계기로 컨디션이 나빠졌다. 마지막까지 일 복귀를 바랐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평화로운 마지막이었다. 생전의 후의에 깊이 감사함과 동시에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렀던 일 삼가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이 일에 종사하신 관계의 여러분께는 대단히 신세를 졌다. 거듭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역 배우 출신 히노 쇼헤이는 드라마 '소년 탐정단'으로 데뷔 해 '나라도둑 이야기', '내 피는 남의 피', '신의 혀를 가진 남자', '아노네,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아플 때도, 건강할 때도', '도망자', '맥아더 : 일본 침몰에 관한 불편한 해석', '그곳에서만 빛난다',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열두달, 흙을 먹다' 등에 출연했다.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큰할아버지 역의 성우를 담당하기도 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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