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이 현역 시절과 비교하면 거의 거지라고 말했다.
12월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출연했다.
최은경은 김영광 출연에 “많이 벌다가 격차가 크지 않냐. 생활비 압박 어떠냐”고 질문했고, 박수홍은 “현역 시절과 어느 정도 차이가 나냐”고 물었다.
김영광이 “지금은 거의 거지”라며 “연봉을 받다가 갑자기 없어졌으니까. 제 입장에서는 같이 벌다가 와이프가 벌고 있는. 와이프가 청담동에서 병원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박수홍과 최은경은 “거지여도 되네”라고 반응했고, 최홍림도 “아내 이야기하는 순간 불쌍하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했다. 김경필도 “이혼을 왜 이렇게 무서워하는지 이제 알겠다”고 했다.
이어 김영광은 “지금은 와이프가 열심히 벌고 있다. 저도 방송하고 너튜브를 하지만 들어오는 건. 가장이다보니 제가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미약하고 약하지만 열심히 하면 보탬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활비 부담에 대해 말했다.
박수홍은 “가장이라는 단어를 써도 된다고 아내가 허락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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