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 무산 비꼬았던 이승환, 尹 퇴진에 거액 보탰다

文摘   2024-12-10 14:01   韩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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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가수 이승환이 생일을 앞두고 거액을 기부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목소리를 높였다.

9일 이승환은 SNS를 통해 1,213만 원 기부 사진을 공개하며 윤 대통령 탄핵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승환은 "올해도 드팩민(팬덤 명)의 연례행사,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환탄절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 이번에도 저는 여러분의 착한 마음에 감복하며 그 행렬에 참여했는데, 다만 기부처를 달리했다"며 "돌아오는 토요일에는 꼭 탄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승환은 "여러분께서는 늘 그랬듯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후원해주시면 된다. 여러분이 나의 자랑이고 배후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승환이 1,213만 원이라는 거액을 건넨 기부처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목소리를 내고 있는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이다.

이승환은 기부에 앞서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것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 나리님들, 내란의 공범임을 자처하시는 모습 잘 봤습니다. 좋으시죠?"라며 "대통령 탄핵을 원하는 80% 가까운 민주시민들의 뜻을 단박에 저버릴 수 있는 자신들의 권능이 자랑스럽고 뿌듯하시죠?"라고 비꼬았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의 민주시민들은 밤을 새우고 또 새워서 여명이 트는 아침을 기필코 보고 자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이승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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