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나연 기자]
22기 영숙이 잘 먹는 모습으로 미스터 배를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미스터 배, 10기 정숙, 22기 영숙, 16기 영자가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의 다대일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도 22기 영숙은 "비빔 곱빼기를 먹겠다. 맥주 2병도 주문하자"고 말해 미스터 배를 놀라게 했다.
22기 영숙은 불고기를 먹으며 "엄청 맛있다. 공깃밥 하나 더 달라"며 폭풍 식사를 했다. 그는 복스럽게 먹는 미스터 배에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기도 했다.
미스터 배가 "첫인상 선택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 식사를 한번 대접하고 싶었다"며 "이 중에 나를 선택한 사람이 없냐"고 묻자 22기 영숙은 "저는 대접하고 싶다니까 맛있게 먹겠다"고 센스 있게 답변했다.
22기 영숙이 잘 먹는 모습을 지켜본 미스터 배는 "혼자 냉면 곱빼기 먹고, 공깃밥도 시켜 먹고. 그 모습에 훅 하긴 했다. 너무 귀여웠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몸무게 얘기가 나오자 22기 영숙은 "49kg"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냉면 곱빼기에 공깃밥에 맥주 2병을 먹는데 49kg 면 대단한 거다"며 감탄했다. 윤보미도 "그냥 마르신 것도 아니다"며 부러워했다.
이어 22기 영숙은 "저는 진짜 많이 먹어도 30대 이후로는 살이 안 찐다"고 얘기했고, 10기 정숙은 "자꾸 들을수록 재수가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2기 영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렇게 유전자가 괜찮은데 많이 낳아야겠다고 생각한다. 6명은 낳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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