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은 립동을 맞이해 목단강사범학원 동방언어학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계동(启潼)재활센터 자폐증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 직원들은 도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24절기에 관한 지식을 소개하고 립동의 시간, 기후특징, 민속습관 등에 대한 료해를 증가시켰다.
또한 립동은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를 의미해서 바뀌는 시기(交子之时)라고 해서 교자(饺子)를 먹는다. 따라서 목단강사범학원 동방언어학원 자원봉사자들은 재활센터 어린이들에게 교자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주고 어린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교자를 빚었다.
그리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교자를 먹으며 립동의 추위를 한번에 날려보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3월부터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은 목단강사범학원 동방언어학원의 자원봉사자들과 련합하여 공동으로 자폐증 어린이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8차례 전개했다.
이런 봉사활동은 보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폐증에 대해 더 많이 알게 하고 그들의 부분적 어려움을 해소하며 그들에 대한 사랑을 전달하는 한편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끼도록 하는데 의미가 크다.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