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창현, 지안 커플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11월 14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 10회에서는 강원도 돌싱 하우스에서 커플로 맺어진 돌싱들의 후일담이 공개됐다.
이날 지안은 "제가 차를 평창에 안 가져가 같이 차를 타고 올라갔다. 만나보는 걸로 서로 얘기했다. 평창에서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현실에 와서도 다정하고 따뜻하과 배려가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보통은 창현 씨가 제가 있는 곳으로 점심시간에 와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며 창현과 돌싱 하우스 이후 커플로 발전한 사실을 밝혔다.
창현은 "자연스럽게 사귀는 걸로 둘 다 받아들였다. 많은 날은 한 두세 번도 만났다"며 "만나러 가는 길이 두근거리는 감정이 있다. 얼마만에 느끼는 감정인가. 얼마나 좋은 일인가를 새삼 이번에 또 느꼈다"며 지안과의 연애의 행복함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잘만나고 있었네. 괜히 걱정해잖아"라며 안도했지만 이후 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두 사람의 분위기는 굉장히 냉랭했다. 심지어 인사도 주고받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약 2주 만에 만나는 상황이었다.
창현은 "두될 정도 되는 기간동안 진짜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며 "저희는 이번에 동거(후일담) 촬영을 하지 않게 됐다. 그런 상태고 사실 연락도 지금은 거의 안 하는, 그런 서먹서먹한 상태다. 둘 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지안 역시 "저는 그냥 끝났다고 생각을 하는 상황이다. 뭔가 인사를 마지막으로 하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두 사람이 결별했음을 드러내 MC들을 놀라게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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