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페레이라, 진짜 만났다
UFC 두 체급 챔피언(미들급, 라이트 헤비급)을 동시 석권한 전설 알렉스 페레이라의 콜아웃에 배우 마동석이 응답했다.
지난 18일 알렉스 페레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중에는 웃으며 외투를 벗는 마동석 옆에서 페레이라가 펀치 기계에 주먹을 날리는 영상도 포함됐다. 페레이라의 펀치 뒤에는 마동석이 펀치를 날렸다.
공개된 마동석의 점수는 9585점이다. 페레이라의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영상에서는 페레이라와 마동석이 한 차례씩 펀치를 날리는 모습이 담겼는데, 실제로는 벌갈아가며 여러 차례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페레이라는 앞서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달 31일 페fp이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한국에 간다. 마동석. 당신이 한국의 '주먹'이라고 들었다. 나에게 도전할 준비가 됐나?"라며 콜 아웃을 보낸 것으로 시작됐다.
이에 마동석이 "기다리고 있겠다"고 응답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결과 아직 공개되지 않아... 팬들 궁금증 증폭
두 사람이 펼친 대결의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팬들은 두 사람 중 펀치 대결에서 누가 승리했을지 궁금증을 키우는 중이다.
한편 페레이라는 AOA코리아가 주최하는 방한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어린 환우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브라질 빈민가 출신인 페레이라는 경기가 끝날 때마다 자신의 고향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페레이라는 자신이 사용한 글러브 등 용품을 경매에 내놓는가 하면, 이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자신의 선행과 관련해 페레이라는 "내 승리는 개인적인 성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고향, 그리고 사회와 나누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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