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지각할까 봐 불안에 떠는 수험생 순찰차로 직접 데려다준 전국 경찰관들

文摘   2024-11-14 12:16   山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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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 수험생 오늘 '결전의 날'



"경찰 아저씨! 제발 빨리 가주세요! 저 좀 도와주세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는 수능 시험장 입실에 늦지 않기 위해 수많은 수험생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제주도교육청 95지구 제2시험장인 제주제일고등학교 앞에서는 입실 시각이 임박한 상황에서 순찰차를 타고 온 남학생이 포착됐다.


남학생은 한 손에 핸드폰과 수험표를 꼭 쥐고 서둘러 가방을 챙겨 순찰차에서 내렸다.



시험장 착오... 경찰 에스코트로 무사 입실


무사히 고사장까지 데려다준 경찰관은 순찰차 문을 잡아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남학생은 경찰관 덕분에 무사히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교육청 95지구 제6시험장인 제주시 중앙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시험장을 착각해 다른 학교로 갔던 수험생이 자치경찰 차량을 타고 자신의 시험장에 도착하기도 했다.


'전주사대부고'를 '전북사대부고'로 착각해 시험장을 헷갈려 순찰차 에스코트를 받은 수험생도, 남원고를 성원고로 헷갈려 순찰차를 탄 수험생도 있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3지구 15시험장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앞에도 수험생들을 이송하는 경찰차가 잇따라 들어왔다.


한편 의과대학 증원 후 처음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1만 8082명(3.6%) 증가한 52만 2670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시험은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된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6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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