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NS.
가수 이상순이 유학 시절을 회상했다.
10일 오후 4시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가 방송됐다.
이날 이상순은 오프닝 멘트로 자신이 유학했던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해외에서 좋아하는 장소가 암스테르담 운하길이다. 유학 시절에 가보고 너무 좋아서 나중에 아내랑도 함께 갔던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암스테르담은 북유럽의 베니스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운하로 가득 차 있고 이 운하들이 도시에 오래된 건물들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운하길을 생각하면 좁은 돌길 위로 자전거가 덜그럭거리며 지나가고 운하 위에는 작은 보트들이 흘러가고 그사이로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풍경이 떠오른다”며 “유학 시절 그 길로 많이 다녔는데 운학길 옆에 카페를 보면서 ‘학교 가지 말고 커피나 마시고 싶다’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약 3년간 네덜란스에서 유학을 했다는 이상순은 당시 기억이 좋아 아내와도 여러 번 방문했다고 전했다. 첫 신혼여행지도 암스테르담이었다고.
그러면서 “(신혼여행으로) 북유럽을 돌고 왔는데 운하길이 정말 아름답다. 대도시가 아니고 아주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유럽 사람들이 좋아하는 도시다. 걸어 다닌 것도 자전거로 다니는 것도 너무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4일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로 12년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다. 앞서 그는 2003년 SBS 파워FM에서 ‘롤러코스터의 리슨업’ 2011년 EBS 라디오 ‘이상순의 세계 음악기행’ 등에서 DJ로 활약한 바 있다.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까지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가수 이상순이 유학 시절을 회상했다.
10일 오후 4시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가 방송됐다.
이날 이상순은 오프닝 멘트로 자신이 유학했던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해외에서 좋아하는 장소가 암스테르담 운하길이다. 유학 시절에 가보고 너무 좋아서 나중에 아내랑도 함께 갔던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암스테르담은 북유럽의 베니스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운하로 가득 차 있고 이 운하들이 도시에 오래된 건물들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운하길을 생각하면 좁은 돌길 위로 자전거가 덜그럭거리며 지나가고 운하 위에는 작은 보트들이 흘러가고 그사이로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풍경이 떠오른다”며 “유학 시절 그 길로 많이 다녔는데 운학길 옆에 카페를 보면서 ‘학교 가지 말고 커피나 마시고 싶다’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약 3년간 네덜란스에서 유학을 했다는 이상순은 당시 기억이 좋아 아내와도 여러 번 방문했다고 전했다. 첫 신혼여행지도 암스테르담이었다고.
그러면서 “(신혼여행으로) 북유럽을 돌고 왔는데 운하길이 정말 아름답다. 대도시가 아니고 아주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유럽 사람들이 좋아하는 도시다. 걸어 다닌 것도 자전거로 다니는 것도 너무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4일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로 12년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다. 앞서 그는 2003년 SBS 파워FM에서 ‘롤러코스터의 리슨업’ 2011년 EBS 라디오 ‘이상순의 세계 음악기행’ 등에서 DJ로 활약한 바 있다.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까지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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