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지드래곤(GD)이 컴백하면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과 공항 출국길에서 '억' 소리나는 차량을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롤스로이드 차량을 타고 등장했다. 이 차량의 가격은 약 6억 원대로 알려져 있다. 과거 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소유했던 차량이기도 하다.
맨 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 외=뉴스엔DB
11월 4일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면서는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했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모델Y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인 신차로, 총알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한 스테인리스강을 차체 소재로 썼으며 특유의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세기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격은 6만 990달러(약 8,356만 원)에서 9만 9,990달러(약 1억 3,696만 원)로 형성돼 있다. 국내에서는 미출시됐으나 두 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한 명이 지드래곤일 것으로 추정된다. 공식 출시일은 미정이다.
지드래곤이 보유한 또 다른 슈퍼카로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가 있다. 가격은 5억 원대다.
지난해 11월 마약 투약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인천 논현경찰서로 자진 출석할 때는 약 2억 원대의 BMW 'i7 xDrive 60' 모델에서 내렸다. 지드래곤은 당해 3월 BMW 코리아의 초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차(SAV) '뉴 XM'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6월 발매한 앨범 '권지용' 이후 약 7년 4개월 만인 지난달 31일 솔로곡 '파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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