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돌싱이 된 안재현이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는 이유를 공개했다.
안재현은 지난 3일 본인 채널에 Q&A 영상을 업로드했다.
안재현은 "성격에 관련해 질문을 주셨다. 다정하고 차분한 말투, 배려, 따뜻한 마음, 고운 심성, 착한 마음, 긍정적인 사고, 건강한 가치관을 어떻게 갖게 됐는지, 어디서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써주셨다"고 질문을 읽었다.
먼저 "일단 차분한 말투는 정말 노력하는 거다. 저는 생각보다 성격이 급해서 생각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차분하게 말하려고 해서 차분한 말투처럼 느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배려에 대해 안재현은 "그냥 내가 먼저일 때는 불편하다. 타인이 먼저일 때가 마음이 편하다"며 "친구 먼저 한 입, 당신 먼저 한 입, 너 먼저 한 입, 나 한 입(순서가) 마음 편한 것 같다. 그게 편하다"고 설명했다.
또 "아마 저도 따뜻한 마음을 받고 싶어서 따뜻한 마음으로 살려고 하는 것 같다. 고운 심성 착한 마음도 그대로 돌려받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며 "긍정적인 사고와 건강한 가치관은 1분 1초도 어차피 시간은 흐른다. 우리의 삶은 정해졌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처럼 벌어질 사고들이 있다. 아쉽게 보내고 싶지 않다. 이왕 살 것 조금 행복하고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살자는 사고를 갖고 지내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안재현은 2016년 구혜선과 결혼해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사진=안재현 채널)
김예나 yen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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