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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11살 연하' 김종민 만행 폭로... 알고 보니
신지가 과거 김종민이 자신의 연애에 간섭한 사연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일명 신랑수업)’에는 데니안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신지, 이국주가 출연한다.
이날 데니안은 시골집에서 홀로 시간을 즐기다 26년 지기 신지와 9년 지기 이국주의 깜짝 등장에 크게 놀란다.
곧 세 사람은 근황 토크를 시작하고 이국주가 “오빠는 진짜 ‘썸’이나 그런 거 하나 없냐”라고 묻자 데니안은 “너희가 내 걱정할 때가 아닌데?”라고 맞받아친다. 이에 신지는 “우리가 뭐 어때서 우리는 연애를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신지는 데니안이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본인은 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거라고 하는데 하루 같이 지내다 보면 알 수 있겠지 오빠가 사랑받을 수
있는 남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팁을 주자”라고 다짐한다. 이국주는 “오빠가 생기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잠시 후 데니안이 돌아오자 세 사람은 과거 시절 이야기를 꺼낸다. 신지는 “과거 우리 코요태와 g.o.d가 스케줄이 겹쳐서 엄청 친했다 그러다 좀 멀어지게 됐는데”라며 팬들에 질투에 사이가 소원해진 과거를 밝힌다. 이어 “특히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 김구 오빠가 내 연애를 강하게 막았다”라며 “누가 나에게 연락처라도 주려고 하면 사전 차단했다”라고 전했다.
이국주의 “데니안 오빠는 스캔들이 거의 없었는데 어떻게 연애를 했냐”라는 질문에 데니안은 “많지 않았는데 몰래 만나긴 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한편, 김종민은 최근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2년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놔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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