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동엽이 '짠한형 신동엽' 촬영 중 만취했다.
25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승철 {짠한형} EP. 69 "앉아봐라. 이제부터 ㅈㄴ 쩌는 얘기를 들려줄 테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이승철이 등장해 MC 신동엽과 술잔을 기울였다.
만담이 오가던 중 신동엽은 "나는 형보다 더 많이 취했네.."라며 취기가 잔뜩 오른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승철은 "뭐 어때"라며 "하이볼 빨리 만들어줘. 아예 (신동엽) 보내버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혀가 꼬인 채 "형 어디든 나랑 갈 거면 가는데, 나는 형이 너무 좋다"며 별안간 사랑 고백을 하기도. 이에 이승철은 "재밌는데, 요렇게 계속 빨아 볼까"라고 받아쳤다.
그런 가운데 이날 이승철은 '말리꽃'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며 술자리 분위기를 달궜다.
취한 신동엽이 입을 떼자 이승철은 "저 XX 말 되게 많네. 빨리 자!"라며 호통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노래 부르는 이승철을 앞에 두고 조는 신동엽을 보며 이승철은 "이 XX 진짜 자네"라며 황당함을 표출해 유쾌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이승철을 향해 "나는 '얘'를 되게 오래 전부터 알았다"며 반말까지 발사, 이승철은 "얘를? 이 XX가"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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