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님 설마 또 제 다리 보시려고” 지드래곤, 파격 일상 화제 “스마트 세상 피곤”

乐活   2024-11-27 13:31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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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지드래곤이 일상의 근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26일 지드래곤의 부계정에는 "잠옷 한 개인 줄"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호텔 침대에 누워 있다가 일어나는 모습이다. 특히 잠이 덜 깬 지드래곤에게 스태프가 우유를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지드래곤 소셜미디어

이를 본 지드래곤은 본계정으로 '깔별로 여러 벌 있어서요', '왜요 로미 님 설마 또 제 다리 보시려고'라는 댓글을 남겨 폭소를 유발했다.
'무한도전' 짤./지드래곤 소셜미디어


그러면서 노홍철과 박명수의 ‘무한도전’ 짤을 통해 “알쏭달쏭 스마트폰 세상. 피곤~”이라고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7년 4개월 만에 발매한 신곡 'POWER'(파워) 무대를 선보였다.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한 신곡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에 이어 'BANG BANG BANG'(뱅뱅뱅)과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무대까지 꾸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는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Music Visionary of the Year)’를 수상하며 완전체 빅뱅의 귀환을 알렸다. 수상 소감에서는 “오랜만이네요, ‘마마’”라며 “큰 상을 차리나 봐. 자식들 싸울까 봐 친히 상을 나눠주셨다”는 발언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이는 지드래곤이 10년 전 ‘2014 마마’에서 펼친 시상식 퍼포먼스 중 선보인 랩 가사 중 일부로, 국내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치러지는 일명 ‘상 나눠주기’ 관례를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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