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까지누적 방문자는 4167명이다.각 시군에 설치된 분향소까지 더하면 시민 2만 6230명이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합동분향소에 찾았다. 무안공항에는 청사 밖까지 수백미터의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전남도는 추모객이 밀집되자 ‘무안공항 분향소에 추모객이 몰려 혼잡하니 다른 분향소로 방문해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날 무안공항 분향소 대기 시간은 약 2시간 가량.인파가 몰리다보니 일부에서는 통신이 끊어지는 등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