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계의 불법 약물 사용 실태에 대한 폭로전에 앞장섰던 83만 유튜버 겸 보디빌더 박승현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향년 34세. 故 박승현은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디빌딩 업계의 약물 남용 사례를 폭로하고 자신의 약물 오남용 사례를 고백하는 영상으로 주목받음.이후 불법 약물 사용 및 판매에 대해 경찰에 자수. 고인은 약물 투약 이후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고동시에 우울증을 앓게 됐다고 고백. "하루 종일 게임만 하고 배달 음식만 먹는 생활을 하고 있다. 외로울 자격이 없는데 외롭다"고 밝혔다. 고인은 사망 전날까지외로움을 호소했다. "내 비관적인 태도에 많은 사람들이 지쳤고 더는 날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걸 느낀다. 사랑과 욕구에 눈이 멀어 집착을 넘은 광기가 낳은 결과이다.꿈이었던 결혼과 안정적인 삶은 내가 가질 수 없는 거란 걸 이제야 깨닫는다.열정도 목표도 사라졌다. 많이 외롭다. 제길" 故 박승현은 1990년생,최근에는 결혼을 계획했던 여자친구와 이별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