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X브루노마스 '아파트' 패러디한 곽범... 피부색 인종차별 논란 일자 반전 반응

文摘   2024-11-01 15:16   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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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루노 마스를 패러디한 개그맨 곽범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자, 개그맨 이창호가 대신 해명에 나섰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과 함께 유튜브 채널 '빵송국'을 운영 중인 이창호가 출연했다.


김태균은 지난 29일 유튜브 '빵송국' 채널에서 공개된 로제의 '아파트'를 패러디한 엄지윤과 곽범의 '재건축 아파트' 영상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했다.



김태균은 "싱크로율이 장난 아니더라 누가 브루노 마스인지 모르겠다"고 감탄했다.


이창호는 "곽범은 '부르지마'다. 엄지윤의 로제는 '노잼'이다"며 "브루노 마스가 곽범씨 인데 살이 많이 쪄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창호는 곽범이 호주 출장 중인 사실을 전하며 "본인이 와서 이야기하면 좋은데 하필 스케줄이라 여기저기에서 전화 오면 제가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곽범 씨가 브루노 마스처럼 보이기 위해 색깔을 칠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이창호는 "'이건 예민한 부분 아니냐'고 하는데 저희가 얼굴에 칠한 게 하나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심지어 브루노 마스 그분보다 조금 더 (피부색이) 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아파트'는 지난 28일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8위에 올라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초 기록을 세웠다. 30일 기준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2억 회를 돌파했다.


곽범과 엄지윤이 패러디한 '재건축 APT.' 영상은 공개 이후 약 14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넘기는가 하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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