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역 지문서 45번 등장한 '노이즈'에... 수험생들 "로제 아파트보다 더 하다"

文摘   2024-11-15 15:16   上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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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역 10~13번 지문에 45번 등장한 '노이즈'... 수험생들 '멘붕'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10~13번 지문에서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한 지문이 등장했다.


지난 14일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노이즈 지문 이거 로제 아파트(APT.) 생각나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날 수능 국어 영역 공통과목인 독서 10~13번 지문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 확산 모델'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해당 지문에는 '노이즈'라는 단어가 무려 45번 등장했고, 심지어 한 문장에 '노이즈'가 5번 언급되기도 했다.



"'수능 금지곡' 로제 '아파트' 떠올랐다"


예를 들면 "노이즈 예측기를 학습시킬 때는 노이즈 생성기에서 만들어 넣어 준 노이즈가 정답에 해당하며 이 노이즈와 예측된 노이즈 사이의 차이가 작아지도록 학습시킨다" 등이다.


한 지문에 반복해 등장한 '노이즈'로 인해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아파트'라는 노래가 떠오른다는 것이다.


아파트 단어를 반복해 부르는 로제의 노래는 강한 중독성 탓에 '수능 금지곡'으로 여겨졌다.



해당 지문은 국어 영역 시험이 종료된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노이즈 마케팅 같다", "노이즈 언급 횟수 맞추는 문제냐", "노이즈로제(노이로제) 걸리겠다". "노이즈 때문에 독해가 밀리겠다", "엄청 헷갈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EBS와 입시 전문가들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의 변별력 문제로 박은식과 신문화 운동의 지식인들을 설명하는 지문을 읽고 푸는 7번 문제를 꼽았다.


해당 지문이 문제지 1페이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정보량이 많았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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